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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멀리 멀리

[명인] Re : 서른즈음에

by 淸風明月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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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래 가 사 ]

 

Re : 서른즈음에 - 명인

(命人 글, 김성민 곡)

 

설레임보다는 이별이 익숙해진

어느새 서른 즈음에.

이룬 건 하나 없고 잃은 건 많은 나이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슬픔을 팔아야 장사가 되는 나이

거지같은 서른 즈음에.

더 이상 무엇에도 전부를 걸지 않을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지금도 그대는 희망을 노래하는가.

또 하루를 애타게 살아가는가.

때로는 지나간 추억에 기대서라도

때로는 못다 이룬 꿈에 기대서라도

 

하루를 견딘 만큼 나를 대견해하는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가야할 그 길을 끝까지 걸으려는

눈물겨운 서른 즈음에.

 

[ 앨 범 정 보 ]

명인
(우리가 있는 풍경)
   - 수록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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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Masturbation
   10 노래하는 이유
   11 비상(飛翔)
   12 서른 즈음에(Instrument)

[ 노 래 듣 기 ]

[ 악보 / mp3 / Midi ]

RE_서른 즈음에.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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