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 12958: DECL: 01/09/2019
TAGS: PGOV PREL PINR KN KS
SUBJECT: NATIONAL ASSEMBLY CONFLICT LIKELY TO CONTINUE 국회 갈등 계속될 듯
Classified By: A/POL Brian McFeeters. Reasons 1.4 (b,d).
1. (C) SUMMARY. The National Assembly's December extraordinary session, which ended on January 8, was fraught with strife. The session opened on December 10 and the next day the minor opposition Democratic Labor Party (DLP) quarreled with National Assembly security guards outside the Judiciary Committee, which was deliberating the real estate tax reform bill. From there, the situation went rapidly downhill. The ruling Grand National Party (GNP), with 172 of the 299 National Assembly seats, on December 13 rammed through the 2009 budget bill without consent from the main opposition party, the Democratic Party (DP). Buoyed by their party's success, GNP lawmaker and chair of the Foreign Affairs, Trade and Unification (FATU) Committee Park Jin and other GNP committee members barricaded themselves in the committee room on December 18 and voted to send the Korea-U.S. FTA (KORUS FTA) to the plenary session for a vote.
The DP, excluded from the proceedings, tried to break the committee room door down, but their sledgehammers were foiled by the spray from the security officials' fire extinguishers. To prevent the GNP from skipping deliberation in the committees and sending all 85 pending bills straight to the plenary for a vote, DP members occupied the main chamber and several committee rooms. Finally, after many failed
negotiations, the GNP and the DP agreed on a deal that would address some of the legislation in the near term and put off the more controversial bills for discussion in February's regular session. The vague terms of the agreement already have the parties squabbling, making it likely that, instead of resolving their differences, the GNP and DP have merely postponed conflict until a later date.
1. 요약. 1월 8일에 끝난 국회의 12월 특별 회기는 싸움 투성이였다. 그 회기는 12월 10일에 시작되었고 그 다음 날 소수 야당인 민주 노동당이 부동산세 개혁 법안을 심의하던 법사위원회 밖에 있던 국회 경위들과 다툼을 벌였다. 그곳에서 시작해 상황은 급속히 내리막 길로 치달았다. 299석의 국회 의원석 중 172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인 한나라당은 12월 13일에 주요 야당인 민주당의 동의없이 2009년도 예산안을 억지로 가결시켰다. 그들 당의 성공에 기운을 얻어서, 한나라당 입법자이면서 외무통상통일위원회(FATU) 의장인 박진과 다른 한나라당 출신 FATU 위원들은 12월 18일에 위원회실 내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한미 FTA 를 본회의 투표로 보내기 위해 투표를 하였다. 그 의사록에서 제외되었던 민주당은 위원회실 문을 부수려고 시도했지만, 그들의 큰 망치들은 (국회) 경비 관료들의 소화기 분사로 좌절되었다. 한나라당이 위원회들에서 심의를 건너뛰고 계류중인 85개의 모든 법안을 직접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하게 하려고 민주당원들은 주 회의장과 몇 개의 위원회실들을 점거하였다. 마침내, 많은 사람들이 협상에 실패한 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가까운 시기 내에 일부 입법은 처리를 하고 토론이 필요한 보다 쟁점이 되는 법안들은 2월 정기 국회로 미루기로 하는 거래에 합의를 하였다. 합의의 모호한 조건들은 두 당의 차이점을 해결해 주는 대신, 이미 그들이 싸우게 했는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싸움을 단순히 훗날로 미뤘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An Extraordinary Start 특별한 출발
2. (SBU) The extraordinary session began on December 10 primarily to address a host of bills the government hoped to pass before the end of the year, including the 2009 budget -- the legal deadline for passage was December 2. Among other controversial aspects to the budget, opposition lawmakers were particularly skeptical about the administration's plan to improve the nation's four major rivers -- a project many saw as a precursor to Lee Myung-bak's widely disdained campaign pledge to build a canal across the Korean Peninsula.
2. 특별 회기는 2009년도 예산안 –- 통과시켜야 하는 법적인 기한은 12월 2일인 – 을 비롯해 연말 이전에 정부가 통과시키기를 원했던 다수의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2월 10일에 시작되었다. 예산안에 대한 다른 쟁점 요소들 중에서도, 야당 측 입법자들은 국가의 주요 4대 강을 개선시킨다는 행정부의 계획 –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겠다고 한 이명박의 널리 가치가 없다고 인식된 선거 공약에 대한 전조로 보았던 계획 -- 에 대해 특히 회의적이었다.
3. (SBU) While the GNP and DP battled over the budget bill, the DLP used the start of the extraordinary session to protest against government-proposed tax cut plans that, they claimed, favored the wealthy. A handful of labor party lawmakers -- they only control five seats -- and officials physically blocked a parliamentary committee on December 11 to prevent the committee's passage of the bill. National Assembly Speaker Kim Hyung-o condemned the DLP's actions and vowed to use "all (his) power" to ensure that both the tax
cut and budget bills were put to a vote before midnight on December 11.
3.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예산안을 두고 다툰 반면, 민노당은 특별 회기의 시작을 이용해,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부자에게 유리한 정부가 제안한 감세 법안에 대해 반대해 항의했다. 소수의 민노당 입법자들과 – 그들은 단지 5석을 통제할 수 있는데 -- 관료들은 12월 11일에 국회 위원회가 그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제지시키기 위해 물리적으로 위원회(가 열리는 것을)를 막았다. 김형오 국회 의장은 민노당의 행위를 비난하면서 그의 “전권”을 사용해서 12월 11일 자정이 되기 전에 감세법과 예산안 둘 다 투표에 부쳐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단언하였다.
GNP Rammed the Budget Through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무리하게 가결시키다
4. (SBU) The parties failed to meet Kim Hyung-o's December 11 deadline. The primary point of contention over the budget was the scope of the reduction of funds allocated for projects that the ruling party claimed to be crucial for job creation and economic revitalization. These projects included the river improvement project and the construction of a national highway linking Pohang, the President's hometown, and Andong, a project the DP contended would unfairly benefit the constituency of Lee Sang-deuk, the President's elder brother. Frustrated with the DP's intransigence and with the DLP's continued occupation of the legislation committee room, on December 13, 184 lawmakers
from the GNP, the Liberty Forward Party (LFP) and the Pro-Park Alliance voted for the budget, while DP legislators boycotted the vote.
4. 정당들은 김형오의 12월 11일 기한에 맞추지 못했다. 예산안에 대한 주요 쟁점은 여당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 회복에 매우 중대하다고 주장한 대규모 사업들에 할당된 기금 감소의 범위였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은 강 개선사업과 민주당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의 선거 구민들에게 부당하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논란을 제기한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과 안동을 연결하는 국가 고속도로 건축을 포함했다. 민주당의 비타협적인 태도와 민노당의 계속된 국회 위원회실 점거로 좌절된 한나라당과 자유 선진당, 친박 연대 출신 184명의 입법자들은 예산안에 찬성하는 투표를 했고 반면 민주당 출신 입법자들은 투표를 거부하였다.
Clash Over DP's Exclusion from FATU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제외로 인한 민주당의 무력 충돌
5. (C) On December 18, FATU Chair Park Jin decided to call for a committee vote to put the KORUS FTA on the agenda for discussion, thereby starting the ratification process. The DP, in protest to the GNP's unilateral passage of the budget bill, had boycotted all National Assembly committees since December 15. Using his committee chair authority to "maintain order," Park posted National Assembly security forces outside the committee room doors while he and nine other GNP lawmakers barricaded themselves inside. (NOTE: By law, a quarter of the total 29 committee members are necessary to send a bill forward.) The lawmakers included Chung Mong-joon, Nam Kyung-pil, Chung Jin-suk, Hwang Jin-ha, Kim Choong-whan, Lee Choon-sik, Gu Sang-chan, Chung Ok-nim and Hong Jung-wook. One of the lawmakers present told poloff that the GNP lawmakers had actually occupied the committee room since the night before in order to prevent the opposition parties from entering the room and preventing a vote. Park officially convened the committee at 14:00 on December 18, and within two minutes the committee had voted to approve the FTA.
5. 12월 18일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FATU) 박진 위원장은 한미 FTA를 토론을 위한 의사 일정에 올려서 비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 투표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예산안 통과에 항의해서 12월 15일 이후의 모든 국회 위원회에서 보이콧해왔었다. “질서 유지”를 위한 자신의 위원회 의장으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박진은 위원회실 문들 밖에 경비 병력을 주둔시키고 반면 자신과 9명의 다른 한나라당 입법자들은 안에서 바리케이드를 쳤다. (주해: 법으로 29명의 위원회 의원 중 4분의 1이 법안을 상정하는데 필요하다.) 그 입법자들이 정몽준, 남경필, 정진석, 황진하, 김충환, 이충식, 구상찬, 정옥임과 홍정욱을 포함한다. 그 곳에 있던 입법자들 중 한 명은 한나라당 입법자들이 야당들이 그 회의실에 들어와서 투표를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제로는 그 전날 밤 이후로 위원회실을 점거해왔었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공식적으로 12월 18일 오후 2시에 위원회를 개최했고 2분 내로 위원회는 FTA를 승인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6. (C) In an attempt to stop the unilateral move, some DP lawmakers along with their aides used sledgehammers and electric saws to attempt to break into the committee room but ultimately failed to break through the GNP's barricade. Park Jin told poloff that even though he took the preemptive step to occupy the room, his plan was to invite opposition members in for discussion. He said that due to the mass of people, the barricade and the fighting, he finally deemed it too dangerous to bring anyone else in for discussion and so called the meeting to order. Park was most upset with LFP lawmakers who said they would join the vote but pulled out at the last minute. Had they joined, it would have added more justification to his actions.
6.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움직임을 중단시키려고 시도하는 와중에 일부 민주당 입법자들은 자신들의 보좌관들과 더불어 위원회실에 침투하기 위해 큰 망치와 전기톱들을 사용했지만 결국 한나라당의 바리케이드를 뚫진 못했다. 박진은 비록 자신이 그 회의실을 점거하기 위해 선제 조치를 취했지만, 그의 계획은 야당 의원들을 토론에 초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밀집해 있던 점과, 바리케이드와 싸움 때문에 토론을 위해 다른 누군가를 안으로 들이는 것이 너무 위험하게 여겨져서 결국은 회의가 절차대로 행해지도록 소집했다고 말했다. 박진은 투표에 동참하겠다고 말해 놓고 마지막 순간에 취소했던 자유선진당 입법자들에 대해 매우 화가 나 있었다. 만일 그들이 동참했었다면, 그것은 그의 행위에 좀 더 정당성을 제공했을 것이었다.
7. (C) Although GNP floor leader Hong Joon-pyo ultimately supported Park Jin's decision, GNP sources note that Hong initially told Park that the GNP strategy called for less controversial bills to be dealt with first, but Park reportedly ignored this guidance. Some FATU Committee GNP members also expressed their displeasure at being excluded from the vote, as the bill had not been completely agreed to within the GNP. Observers note that Park's motives were not solely pro-FTA, but that he also hoped to gain favor with President Lee and be selected to replace Yu Myung-hwan as Foreign Minister in a cabinet shuffle expected early this year. The DP called the move anti-democratic, and, after the committee's decision, dozens of DP lawmakers occupied the office of National Assembly Speaker Kim Hyung-o to prevent further unilateral GNP action.
7. 비록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박진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한나라당 소식통들은 홍대표가 처음에 박진에게 논쟁의 여지가 더 적은 법안들을 먼저 다뤄서 회의를 소집하라는 한나라당의 전략을 말했지만, 들리는 바에 의하면 박은 이 지침을 무시했다고 언급했다. 일부 한나라당 소속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원들 또한 그 투표로부터 제외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는데 그 법안이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완전히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측자들은 박진의 동기는 단지 친-FTA를 하는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대통령의 총애를 얻어 올해 초로 예상되는 내각 개편에서 외무 장관으로서 유명환을 대신해서 뽑히는데 있다고 언급한다. 민주당은 그러한 움직임을 반민주적이라고 부르면서 그 위원회의 결정 이후, 수 십 명의 민주당 입법자들은 추후 있을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김형오 국회 의장실을 점거했다.
DP Sit-in Drags On 민주당의 점거 농성이 질질 끌다
8. (SBU) In the face of the GNP's vow to get 85 bills -- including the KORUS FTA -- passed before the end of the year, the DP and DLP, fed up with both the unilateral passage of the budget and the actions of the FATU committee, continued their occupation of the Speaker's office and committee rooms and, on December 26, moved into the National Assembly's main chamber where they eventually chained themselves to the Speaker's chair. According to Korean law, "In taking a vote, the Speaker shall proclaim at his seat the title of the matter to be voted on." With the Speaker unable to occupy his seat, no legislation could be put before the plenary for a vote.
8. 연말 이전에 85개의 예산안 –- 한미 FTA 를 포함해 –- 을 통과시키겠다고 한 한나라당의 서약에 직면해서 일방적인 예산안 통과와 외무통상통일위원회의 행위에 진절머리가 난 민주당과 민노당은 계속해서 국회의장실을 점거하고 12월 26일에 국회 주회의장으로 옮겨 가 최종적으로 그 곳에서 자신들을 의장석에 사슬로 묶었다. 한국법에 따라서, “표결에 부칠 때, 의장은 자기 좌석에 앉아서 투표될 사안의 제목을 선언해야 한다.” 국회 의장이 자기 좌석에 앉을 수 없는 상태로는 어떠한 입법도 투표를 위한 본회의 앞자리에 놓일 수가 없게 된다.
9. (SBU) The year ended with started and stalled efforts to find some middle ground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On December 29 Speaker Kim Hyung-o backed away from pushing all 85 bills through by the end of the year but vowed to put to a vote less controversial economic stimulus bills. He also ordered the DP to end its ongoing sit-in of the National Assembly's main chamber and warned he would "stretch his authority to the extreme" to restore order in the legislature. With the DP unwilling to back down, Kim ordered
the National Assembly's security force to break up the sit-in and ordered the plenary chamber be cleared. Kim, however, desperate to broker a compromise, kept the guards stationed outside the Assembly as he continued to encourage the party leaders to negotiate. The GNP offered to delay passage of the most contentious bills until mid-February, but the DP continued to insist that a consensus first be reached.
9. 여당과 야당 사이의 중간 지대를 찾으려는 노력을 시작했다가 중단하는 것으로 한 해가 끝났다. 12월 29일에 김형오 국회 의장은 연말까지 모든 85개 법안을 억지로 통과시키려는 것에서 후퇴했지만 논쟁의 여지가 더 적은 경제 촉진 법안들을 투표에 부치겠다고 서약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이 계속해서 국회 주회의실에서 점거 농성하는 것을 끝내라고 명령하고 입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그의 권한을 최대한으로 확장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점거 농성을) 철회할 의사가 없자, 김의장은 국회 경비 병력으로 하여금 농성을 해산시키고 총회의장을 비우도록 명령하였다. 그러나, 김의장은 협상을 중재하기를 간절히 원해서 경위들을 국회 밖에 주둔시킨 채로 정당 대표들이 협상하도록 격려를 계속했다. 한나라당은 대부분의 다툼이 되고 있는 법안들 통과를 2월 중순까지 미루겠다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먼저 합의점에 도달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10. (SBU) Finally, on January 3, opposition lawmakers fought with security guards as the latter tried to forcibly remove the DP lawmakers and staff who had occupied the entry hall outside the chamber. More than 150 guards stormed the building in three separate attempts to remove the DP lawmakers from the main hall, injuring one representative and about 20 aides and guards. Representative Park Byeong-seog, the DP's chief policy coordinator, was sent to a nearby hospital for a minor injury and the DP floor leader Won Hye-young's glasses were broken. In a statement, Kim Hyung-o said the guards would continue trying to clear the hall outside the main chamber before Monday. About 900 riot police stood guard outside the National Assembly to prevent those who were removed from the entry hall from climbing back in through windows to rejoin the fray. Police are legally barred from entering the building.
10. 마침내, 1월 3일에 야당 입법자들은 (국회) 경위들과 싸웠는데, 경위들이 주회의실 밖 입구홀을 점거했던 민주당 입법자들과 당직자들을 강제로 제거하려 했기 때문이다. 주회의장에서 민주당 입법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세 차례의 시도 끝에 150 명도 더 되는 경위들이 그 건물로 쏟아져 들어가면서 한 명의 국회 의원과 20 여 명의 보좌관들과 경위들이 부상을 입었다. 민주당 정책 위원회 의장인 박병석 의원은 경미한 부상으로 가까운 병원에 보내졌고 민주당 원혜영 대표의 안경은 깨졌다. 김형오는 성명서에서 경위들이 월요일 이전에 주회의장 밖 홀을 비우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900명의 경찰 기동대가 국회 밖에서 보초를 서면서 입구홀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 다시 기어 들어가서 난투에 다시 가담하지 못 하도록 막았다. 경찰은 법적으로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A Compromise 타협
11. (SBU) On January 4, with the DP lawmakers still chained to the Speaker's chair and no significant movement toward a compromise, Kim Hyung-o said that if rival parties failed to agree on contentious bills by January 8 -- the last day of the session -- he would carry them over into the next session instead of invoking his right to deliberate. The next day, in response to Kim's overtures, the DP ended their occupation of the rotunda outside the main chamber. The DLP, however, was not willing to go quietly and clashed with security guards. Kang Ki-gap, the party's leader, broke his hand during his scuffle with guards in the Speaker's office and is now facing charges -- along with several other lawmakers -- for excessive violence and destruction of property. (NOTE: It is likely Kang broke his hand when he punched the Speaker's door.)
11. 1월 4일 민주당 입법자들이 여전히 국회 의장의 의자에 사슬로 묶여 있고 타협점을 향한 중대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김형오는 만일 라이벌 정당들이 1월 8일 –- 그 회기의 마지막 날인 -- 까지 쟁점이 되는 법안들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다면 자신은 (법안을) 심의할 권리를 행사하는 대신 다음 회기로 이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 다음 날 김 의장의 제안에 응답해서 민주당은 주회의실 밖에 있는 원형 홀 점거를 끝냈다. 그러나, 민노당은 조용히 넘어 갈 의향이 없었고 경위들과 충돌하였다. 그 당의 대표인 강기갑은 국회 의장실에서 경위들과 난투를 벌이던 중 손을 부러뜨렸고 과도한 폭력과 기물 파손 혐의로 -- 몇몇 다른 입법자들과 더불어 –- 처벌에 직면해 있다. (주해: 강대표는 그가 국회 의장실 문을 주먹으로 쳤을 때 그의 손을 부러뜨린 듯 하다.)
12. (C) Although unpopular with the Blue House and many GNP lawmakers, Kim's decision helped pave the way for the eventual comprise -- however temporary it may prove -- between the GNP and the DP. In anticipation of an agreement, the DP ended its occupation of the legislative chamber on January 6. Later that day, the GNP, the DP, and the Liberty Forward-Create Korea coalition came to an agreement on the timing of 85 bills the government had hoped to pass before the National Assembly session ended on January 8. In exchange for ending the sit-in of the main chamber and committee rooms, the GNP agreed to delay a plenary vote on outstanding legislation. Instead, according to Representative Koh Seung-duk, about 60 of the bills went to the committees for discussion on January 7. The others --
including the KORUS FTA and the media reform bill -- will be addressed later in January or during the February session. Another extraordinary session started on January 9 to address the most pressing economic stimulus bills.
12. 비록 청와대와 많은 한나라당 입법자들 사이에선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김의장의 결정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의 궁극적 협상 –- 아무리 일시적이라고 증명될 지는 몰라도 –- 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의견의 일치에 대한 예상을 하면서 민주당은 1월 6일에 입법부 회의실 점거를 끝냈다. 그 날 뒤늦게 한나라당, 민주당, 그리고 자유선진당-창조한국 연합은 1월 8일에 끝나는 국회 회기 이전에 정부가 통과시키기를 희망했던 85개 법안의 시기에 대한 의견 일치에 이르렀다. 주회의실과 위원회실들 안에서의 점거 농성을 끝내는 것과 맞바꿔서 한나라당은 미해결된 입법에 관해 본회의 투표를 연기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 대신,고승덕 의원에 따르면, 약 60개 법안이 1월 7일 토론을 위해 위원회들로 보내졌다. 다른 것들은 –- 한미 FTA와 미디어 개혁 법안을 포함한 –- 1월 중 나중에 혹은 2월 회기 중에 처리될 것이다. 가장 긴급한 경제 촉진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1월 9일에 또 다른 특별 회기가 시작되었다.
Comment
13. (C) The decision to postpone discussion of the bills rather than forcing them through the National Assembly was, perhaps, a necessary compromise, but it enables the DP to drag the process out and slows progress on legislation. More clashes are likely in February when the GNP will table the controversial "social reform" bills. Discussions of reforming the Assembly to prevent clashes like those that have taken place in the last month are underway. Unfortunately, these kind of fights are nothing new, and, until the opposition -- be it conservative or progressive -- has a legitimate means of objecting to legislation (some have proposed introducing a U.S.-style filibuster system), they
are likely to continue. STEPHENS
13. 국회를 통해 법안을 강제로 통과시키기 보다는 법안에 대해 토론을 연기하기로 한 결정은 아마도 필요한 타협안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민주당이 그 절차를 질질 끌어 입법을 더디게 진행시키는 것을 가능케 한다. 2월에 한나라당이 쟁점이 되고 있는 “사회 개혁” 법안들을 토의에 부칠 때 더 많은 충돌이 일어날 듯 하다. 지난 달에 일어났던 것과 같은 충돌을 막기 위해 국회를 개혁하자는 토론들이 진행중이다. 불행히도, 이런 종류의 싸움들은 새로운 게 아니며 야당이 –- 보수당이든 진보당이든 –- 입법에 반대하는 적법한 수단을 갖기 까지는 (일부 사람들은 미국식의 의사진행방해자 시스템(filibuster system)을 도입하자고 주장해왔다),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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