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동경비구역 jsa1 서글프다..그래서 더 시대의 아픔이 녹아 있는 "공동경비구역 JSA" 서글프다..그래서 더 시대의 아픔이 녹아 있는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자 기존의 경향과는 대조를 이루는 영화가 "공동경비구역 JSA" 이다. 남북분단이란 민감한 문제를 현실적인듯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그 안에서 남과 북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평론가들은 이런 류의 영화들이 관념성과 감상성, 엄숙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한다. 그러면 영화는 결코 공감할 수도 없고 재미있지도 않은 정치영화가 되거나, 기운 쭉 빠지게 하는 감상영화가 되기 십상이란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동경비구역 JSA"는 아주 어려운 길을 걸었는지도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그런 우려는 보이지 않는다. 이 영화는 그렇게 관념적이지도 않고 감상적이지도 않다. 그렇다고 엄숙한가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런것에.. 2011.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