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화상담1 전화기너머에 사람이 있어요~! 서울시 통합 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 노동조합은 8월 26일 부분파업에 이어 30일 전면파업을 예고하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산콜센터는 효성 ITX, KTcs, MTC 등 3개 민간업체가 연합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전화민원상담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를 엄청 자랑하면서 “모든 민원은 120번으로~!” 라고 외치지만, 실재 다산콜센터 직원들은 서울시 직원이 아닙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이 되는 것이지요. 이른바 요즘 유행하는 파견노동자입니다. 이분들이 일하는 업무방침은 서울시가 정하고, 이 일을 시행하도록 관리하는 것은 위탁받은 민간업체지요. 요즘말로 '갑'은 서울시, '을'은 민간업체라면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을'보다 못한 '병'.. 2013.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