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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세
은행세란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일종의 세금이다. 2010년 1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위기를 초래한 대형금융사에 책임비용을 부과해야 한다며 내놓은 대안이다. 일명 '오바마세'라고도 불린다. 자산규모 500억 달러 이상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예금을 제외한 모든 부채에 금융위기책임비용으로 0.15%의 세금을 붙이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6월 6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전 세계가 일률적으로 은행세를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각국이 서로 다른 금융시스템과 금융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영국을 비롯해 개별국가들은 자신의 환경에 맞는 은행세를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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