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동인권1 최선입니까? 최악입니다! 쌍용차 노동자가 말합니다. 살고 싶다고... 함께 살자고... 자본 앞에 무릎 꿇은 사회는 못 들은 체 합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죽음 소식에 사회가 요란스러워질 때 쌍용차 노동자가 말합니다. “대학생의 죽음과 노동자의 죽음은 연결되어 있다.” 노동자를, 아빠를, 아내를,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사회. 그 죽음들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삶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눈부신 봄 햇살이, 화려한 벚꽃이…… 정말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어금니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하이에나같은 삶이 진정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최선의 길입니까? 2011.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