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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폭우가 제 맘대로 쏟아지다가 멈추고 멈췄다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사람들이 우왕좌왕합니다. 그 와중에 국가인권위의 행태가 떠오릅니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위에서 음식과 의료품마저 끊었던 사측의 반인권적 행태에 긴급구제신청을 했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요구를 기각하더니 1인시위에 참가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로 표현의 자유 수호자여야 할 국가인권위가 스스로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짓을 스스럼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정권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국가이권위’가 된 상태입니다. 혼란스런 용역경찰독재정권 아래에서 국가 인권위는 이미 침수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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