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하이웨이

 

 

스마트 하이웨이

자동차 안에서 교통 정보나 위험 신호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며 주행할 수 있는 지능 교통 서비스(ITS) 기술. 도로 상에 '스마트 아이'라는 정보 발신 장치를 일정 거리마다 설치해 차간 거리, 교통정보 등을 무선 통신망으로 전달한다. 사고 위험이 있거나 정체가 발생하거나 낙석위험이 있을 경우와 같이 운전자에게 안내가 필요할 경우 미리 알려줘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2016년까지 정부 예산 1046억원이 포함된 1500여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하이웨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서울요금소~수원IC간 11km구간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하이웨이와 관련해 친환경 융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 18개 기술이 완료된 상태다. 정부는 스마트 하이웨이를 구축하면 돌발상황 안내로 교통사고가 6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시범구간 시행 시에는 별도의 스마트 단말기가 필요하지만, 확대 실시 때는 일반 네비게이션으로도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