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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함대
구글이 기존 인공위성보다 낮은 고도를 도는 180개의 고성능 소형 인공위성을 띄워 지구촌 곳곳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함대'(Satellite Fleet) 프로젝트. 구글은 프로젝트의 구체적 내용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일단 180개의 위성으로 시작해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개발하는 위성들은 무게가 113㎏인 소형으로, 400~600㎞의 저궤도를 돌며 인터넷 신호를 송수신하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역할을 하게 된다. 구글은 위성함대 프로젝트에 10억달러(약 1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는데, 이 비용은 3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의 인공위성 경쟁이 불붙었다.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인터넷을 쓰지 못하는 지구촌 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구글이 인공위성 함대 프로젝트에 10억~30억 달러(약 1조2000억~3조6000억원)를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위성 함대는 일단 고성능 소형 위성 180개로 이뤄진 뒤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무게가 250파운드(약 113㎏) 정도에 불과한 이들 위성은 기존 위성보다 낮은 고도를 돌면서 인터넷 신호를 지상으로 보내게 된다. 프로젝트는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가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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