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 선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팜 테저트 빅론 골프장에서 프로 데뷔전으로 참가한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이 경기에서 3라운드 파5 7번홀에서 드롭규정을 위반해 실격했다.
< 피쳐 우수상 > 사진도 마음도 청춘이건만... - 이종근(한겨레) -
서울 강남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2005 실버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가 몇 해는 됐음직한 사진을 이력서에 붙이고 있다. 이 박람회는 55살 이상 구직자들에게 공공 부문과 일반기업의 6200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였다.
< 아트&엔터테인먼트 우수상 > 질주본능 - 김창길(세계일보) -
1952년 헬싱키 올림픽의 마라톤 우승자인 `인간기관차'에밀 자토페크는 외쳤다. "물고기는 헤엄치고,새는 날고,인간은 달린다." 고대 신화의 첫 마라톤 주자의 삶처럼나는 오늘도 달린다.고로 나는 존재한다.타오르는 태양으로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위에서, 장대처럼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눈보라 몰아치는 엄동설한 강원도 길을 …달리고 또 달린다. 42.195km가 성에 차지 않으면 100km,200km,500km도 달린다.마라톤은 영원하리.
<제너럴 뉴스 우수상> '황교수의 입에 쏠린 눈' - 박진업(스포츠서울) -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가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서울역에 설치된 TV에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2005년 한 해 그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에 국민들은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