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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Siseon"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 - 02 -

by 淸風明月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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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회&nbsp;한국보도사진전 대상 > 무너져 내리는 국보 1호 - 김지훈 (국민일보) -
2008년 2월10일 국보1호인 남대문이 방화로 인해 전소, 2층누각 등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 Spot News 부문 최우수상 > "무법(無法)의 전당" 대한민국 국회 - 김주성 (연합뉴스) -
한미 FTA 비준안 상정일인 2008년 12월 18일 오후 민주당 당원들이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단독 상정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쏘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 내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회의장 내에서 분사한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 쓰고 있다. 이날 외교통상통일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단독 상정하기 위해 야당 의원들의 회의장 진입을 막았다.

 

< General news 부문 최우수상 > 잘가... 챔프삼촌 - 박종근 (중앙일보) -
최요삼 선수의 조카들이 2008년 1월2일 밤 챔프 삼촌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최선수는 2007년 12월 25일 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1차방어전 경기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최선수의 유지에 따리 장기기증을 하기로 해 2일 밤 장기적출 시술 직전 가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면회가 이뤄졌다.

 

< Feature 부문&nbsp;최우수상 > 진퇴양난? - 이정훈 (연합뉴스) -
2008년 5월 7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동상 앞에서 근무를 하던 한 경찰이 교통 안내 표지판 뒤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 Sports 부문 최우수상 > 심판도 깜짝! - 전준엽 (스포츠조선) -
2008년 5월 13일 프로야구 두산대 SK경기 9회초 2사 2루 SK 박경완의 파울플라이볼을 두산 포수 채상병이 잡아내고 넘어지고 있다. 깜짝 놀란 박기택주심의 표정이 재미있다.

 

< Portrait 부문 최우수상 > 예쁜 얼굴보다 땀흘린 얼굴이 아름다워 - 김지훈 (국민일보) -
2008년 6월 1일 예쁜 얼굴보다 땀흘린 얼굴이 아름답다. 전북 익산 여군부사관 학교에서 윤소정 후보생이 소부대전투 훈련을 마친 뒤 얼굴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 Nature 부문 최우수상 > 황당한 시츄에이션&nbsp;- 김태형 (매일신문) -
2008년 6월 19일 오후 장맛비에 물이 불어난 대구 신천 수중보를 물살을 힘겹게 오르던 잉어가 코앞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던 사냥꾼 해오라기를 만나 화들짝 놀라고 있다.

< Art & Entertainment 부문 최우수상 > 다시 솟아올라라 대한민국 - 김호영 (매일경제) -
2008년 12월 30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 사회 전반이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졌던 2008년이 저물고 기운찬 소띠해 첫 아침이 밝았다. 떨어진 물방울이 수면을 박차고 튀어오르면서 배경으로 놓아 둔 태극기 속 동그란 태극문양을 선명하게 머금고 있다.

 

<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가면에 흐르는 눈물 - 조인원 (조선일보) -
2008년 1월 이천냉동창고 화재사고 당시 함께 일하던 남편을 잃고 본인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살아난 중국동포 임춘월씨(45)가 먼저 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자 그녀의 얼굴을 가린 가먼트(garment. 화상환자 치료용 압박옷)에 눈물이 번지고 있다. 임씨는 당시 화재 사고자들 가운데 11번의 크고작은 수술을 거쳐 기적적으로 살아나 지난 7월말 퇴원후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중국에 있던 외아들 국빈(22)씨가 왔고 언니 춘화씨가 곁에 있었다. 하지만 지난 여름 동안 임씨는 더위와 가려움, 그리고 늘 자신을 지켜주며 함께 했던 동갑내기 남편을 잃은 슬픔과 다시는 지난날의 얼굴을 볼수 없다는 자책감으로 싸워야했고 또 싸우는 중이다. 현재 간호를 위해 한국에 온 아들은 한국말이 잘 안되어 혼자 다닐수도 없는 실정이다.

 

<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 장애인 사이클선수 - 김봉규 (한겨레) -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못쓰는 조항덕(42)씨가 지난 21일 오후 경북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도로에서 손으로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조씨와 같은 장애가 있는 유민호 코치가 승용차로 뒤를 따르고 있다. 조씨는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핸드사이클(손으로 페달을 돌려서 달리는 자전거) 부문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 했다.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날마다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70㎞ 구간을 달리는 조씨의 손가락 마디마디는 굳은살과 물집투성이다. 우리나라는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9월6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에 열세 종목 1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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