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라우드 소싱 (crowd sourcing)
대중(crowd)과 외부발주(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ㆍ서비스 등 기업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일반 대중의 참신한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모아 제품과 서비스를 만든 후 여기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것이다. 저널리스트 제프 하우(Jeff Howe)가 2006년 6월 잡지 <와이어드(Wired)>에 처음 소개했다. 크라우드소싱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는 데다가 그 대상 범위를 크게 늘려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대중들로부터 십시일반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나,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도 크라우드소싱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서울시가 글로벌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든 클라우드 소싱 영화 ‘고진감래’(苦盡甘來, 영어 이름 Bitter, Sweet, Seoul)가 7월 11일 시민에 공개됐다. 서울시가 추진한 ‘우리의 영화, 서울’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극장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됐다.
반응형
'알기 쉬운 시사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긴급관세 (SSG) (0) | 2014.08.21 |
---|---|
굿모닝 미스터 오웰 (0) | 2014.08.21 |
킨포크 족 (kinfolk) (0) | 2014.08.21 |
몬주프로젝트 (0) | 2014.08.21 |
배스터브 곡선 (욕조함수) (0) | 201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