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Media Reaction; Seoul
Secretary Clinton's Trip to Asia
"Secretary Clinton's Visit to Seoul Should Enhance ROK-U.S. Cooperation"
Moderate Hankook Ilbo editorialized (02/19): "North Korea is gearing up to fire a Taepodong-2 missile despite the concerns and warning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ROK and the U.S. should send a strong message against North Korea's provocative behavior during Secretary Clinton's visit. The ROK and the U.S., despite their colorful rhetoric about strengthening bilateral ties in a forward-looking manner, have had many differences of opinion and conflicts over major pending issues. We hope that this meeting will lead the two nations to expand their common ground on important bilateral issues, including the ratification of the KORUS FTA and mutual cooperation on the international stage."
클린턴 장관의 아시아 방문
“클린턴 장관의 서울 방문은 한-미 협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중도적인 한국일보는 사설에서 논평했다 (2월 19일): “북한은 국제 사회의 염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포동-2 미사일을 발포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클린턴 장관의 방문 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적 행위에 반대하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관한 화려한 언사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은 임박한 주요 문제들에 관한 의견과 갈등에 있어 많은 차이점이 있다. 우리는 이 회담이 두 나라가 한미 FTA 비준과 국제 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포함한 상호 문제들에 관한 공동 입지를 넓히는 것으로 이끌기를 바란다.
Afghanistan
"Don't Even Think About Dispatching Troops to Afghanistan"
Left-leaning Hankyoreh Shinmun editorialized (02/19): "The U.S. decision to send more troops to Afghanistan might lead the country to repeat the same mistake it did in its failed occupation of Iraq. The Afghanistan problem cannot be resolved by taking the ill-considered position that more troops should be dispatched to stabilize a deteriorating situation in Afghanistan. If the U.S. ultimately aims to leave al-Qaeda isolated and defenseless, it should broadly reexamine its existing strategy and seek an international consensus. It would be wrong (for the U.S.) to simply increase its military presence in Afghanistan and ask for additional troops from other countries, without thinking hard about what is a
reasonable and effective Afghanistan policy. The ROKG is reviewing ways to quadruple the number of its Provincial Reconstruction Team
(PRT) personnel in Afghanistan to some 100. However, this should never pave the way for the ROK to dispatch its troops to Afghanistan."
“아프가니스탄으로의 파병은 어림도 없다”
좌편향적인 한겨레신문은 사설에서 논했다 (2월 19일): “더 많은 병력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내려는 미국의 결정은 이라크 점령 때 저질렀던 실패와 같은 실수를 반복해 저지르도록 이끌 수도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악화된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더 많은 병력을 파견해야 한다는 심사 숙고하지 못하는 자세가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만약 미국이 궁극적으로 알 카에다를 고립시키고 무방비 상태로 남겨 두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면, 미국은 기존 전략을 폭넓게 재검토하고 국제적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은 채 단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적 존재감을 증대시키려고 다른 나라들에게 추가적인 파병을 요청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지역재건팀 (PRT) 요원들을 100명 정도인 네 배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아프가니스탄으로의 한국군 파병에 대한 길을 터 줄 수는 없을 것이다.
Stephens
작성일 : 2009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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