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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운동2

광주시민은 왜 총을 들었나? 光州市民은 왜 銃을 들었나? 朴南宣(35․당시「市民軍」상황실장.現 5월구속자동지회 회장) 編輯者의 말 이 글은 「5․18광주민중항쟁」당시 무장시민군은 실질적 리더였던 朴南宣상황실장이 본지에 보내온 手記이다. 일명 「무장시민군대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朴南宣씨는 5․18사태 3일 후인 5월 21일부터 무장시민의 전위로 나서 활약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글은 공수부대원들의 과잉진압이 특히 두드러졌던 5월 18일, 19일, 20일 3일간의 현장이 생략된 채로 이뤄졌는데, 차후 이 부분은 또 다른 피해자의 수기로 보충되어야 할 것이다. 광주시 전역에서 광역적으로 전개된 「5․18민중항쟁」은 한 개인의 시야에 담기엔 너무나도 큰 사건이었다. 따라서 朴씨의 수기 역시 그때의 상황을 다 담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겠으나.. 2022. 10. 10.
5월의 아픈 기억 "화려한 휴가" 5월의 아픈 기억 "화려한 휴가"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1980년 5월, 광주.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 "화려한 휴가"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영화이기에 논란의 소지가 많았던 영화이다. 물론 이 영화는 상업영화라는 전제를 두고 만들어 졌다. 하지만 영화가 흥행을 계속할 수 록 이 영화에 대한 비난과 논란이 거세졌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무엇이 그렇게 이 영화를 논란거리로 만들었을까? 영화는 아직 우리에게 부채감으로 남아있는 80년 5월의 광주를 보여주고 .. 201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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