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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3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Sports 부문 - 2024. 3. 23.
최민식 (Choi Min-Sik) 사진은 관념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 나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촬영해 왔다. 나의 사진 속에 등장한 그들은 가난하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나는 나의 사진을 통해 인간적인 감정을 표현해냈으며, 그것이 순간포착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나의 사진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사진과 삶에 새로운 경지를 열고 차가운 비판과 따뜻한 고발성의 비판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고민 해왔다. 한 점의 사진을 말하는 것은, 그저 찍힌 사실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볼 때마다 깊이가 있어야 하며, 감동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진작업과 인생과 예술적 포부가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져 나타나 있어야 한다. 사진 작업을 할 때에는, 사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2024. 3. 3.
Sebastiao Salgado (세바스티앙 살가도)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ao Salgado. 1944~)가 누리는 입지는 확고하다. 살가도는 정통 다큐멘터리 틀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인류학적 주제와 시각으로 커다란 획을 그었다. 어두운 밤바다를 작은 보트를 타고 횡단하는 모로코 사람들을 자외선 필름으로 촬영한 에서처럼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는 행성(Planet)이란 말을 자주 쓴다. 그만큼 그의 시각은 넓다. 1970년대 후반부터 일관된 그의 작업은 하나의 사건이나 상황을 다룬다기 보다, 인류 전체의, 20세기 후반 인간의 삶의 조건. 그 변화란 커다란 흐름을 쫒는다. 세바스티앙 살가도 Sebastião Salgdo. 그는 어린 시절 말 그대로 '이촌향도'식으로 자주 이사를 했는데 이는 브라질의 근.. 2024. 2. 28.
Kuwabara Shisei (구와바라 시세이) 구와바라 시세이는 일본 시마네(島根) 현 츠와노(津和野) 출생으로, 도쿄농업대학과 도쿄사진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수은 중독에 의한 공해병인 ‘미나마타 병’을 주제로 한 첫번째 작업이 일본사진비평가협회가 주는 신인상을 수상(1962)하면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사진계에 입문하였다. 1964년부터 두 번째 작업으로 한국을 취재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한국을 수십 차례 드나들면서 10만여 컷의 방대한 작업량을 축적하였다. 그가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사건 전면에서 벗어나지만 현실의 핵심을 찌르는 영상미학과 표현 스타일’을 시종일관 견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사진의 본질은 ‘기록성’이라는 신념을 평생 구현해 온 ‘보도사진가’로서 예.. 2024. 2. 28.
World Press Photo 2005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2005 - 1st Prize Spot-News Singles 2004년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해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도, 타밀나두주 쿠달로드에서 쓰나미에 희생된 친지를 보며 한 여인이 오열하고 있다. 어촌으로 구성된 인도 타밀나두주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곳 중의 한 곳이며, 집과 인명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한순간에 쓸려 갔다. 2005 World Press Photo 2nd Prize Spot News Singles 2004년 2월, 하이티의 수도 포트드프랭스의 시장에서 한 소년이 고기를 훔쳐 달아나고 있다. 한주전, 약탈자(시민)들이 원조기관의 창고를 급습하여 수 백톤의 식량과 생필품을 약탈해 갔다. 도중에 도착한 반군이 거리를.. 2024. 2. 21.
World Press Photo 2004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2004 - 1st Prize People in the news Singles 2003년 3월 31일 남부 이라크 나자프 시에 있는 美 101 공수사단 3여단 內의 포로수용소... 한 이라크 포로가 겁에 질린 4살난 자신의 아들을 안고서 달래는 모습. 이 사진을 찍은 부지 기자는 전쟁의 참혹함을 전달하기보다 전쟁속에서 피어난 부자간의 애뜻함과 그를 지켜보던 병사의 동정심 등을 한컷에 담았다. 사진 찍은 이후 이 두 부자의 거취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st Prize Stories - Contemporary issues 1990년대 중반, Henan 성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피를 1파인트당 50원에 팔았다. 이 돈은 2개의 비.. 2024. 2. 21.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Portrait 부문 - - 박종근 (중앙일보) / 촬영일: 2011. 11. 17 - 안토니 제화의 김원길 사장이 자신이 만든 '불타는 구두' 사이에 누웠다. 김사장은 구두공 출신으로 몇 안되는 국내 대형 제화회사의 사장이며 최근에는 행복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 채승우 (조선일보) / 촬영일: 2011. 09. 08 - 2023. 2. 21.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Nature 부문 - 새와 물고기의 번식기인 6~7월. 대구 신천에서는 물고기와 이를 노리는 새의 전쟁이 치열하다. 생사를 넘나든다. 수성구 상동교와 북구 침산교 사이 보(洑)와 여울에서는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를 비롯한 각종 여름철새들이 다양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부지런하게 상·하류를 쏘다닌다. 지난 일주일간 내린 장맛비로 신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대구시가 신천에 설치한 고무보(洑)의 공기를 뺐다. 이틈을 노려 수많은 물고기들이 앞다퉈 상류로 용감하게 점프를 하기 시작했다.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가까스로 성공한 물고기들은 목숨을 건지는 반면, 재수가 없는 녀석들은 새의 블로킹에 막혀 황천길로 갔다. 지난 5일 오후 해오라기 한 마리가 침산교 부근 신천보가장자.. 2023. 2. 21.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People in the news 부문 - 서울 방배동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 우면산 산사태가 덮친 서울 방배동의 아파트에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 한 병사가 복도에 들어찬 토사를 창밖으로 퍼내고 있다. - 김태성 (중앙일보) / 촬영일: 2011. 07. 28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소문 서울시청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마친 후 눈물을 감추려는 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 손형준 (서울신문) / 촬영일: 2011. 08. 26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오른쪽)과 희망제작소 상.. 2023. 2. 21.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Art & Entertainment 부문 - 팔만대장경 천년 숨결 간직한 '비밀의 방'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국보 52호)에서 보존국장인 성안스님이 인경(책으로 편찬하기위해 경판을 종이에 인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장경판전 벽면 아래와 위의 크기가 다른 살창을 통해 들어온 햇볕과 공기의 순환으로 팔만대장경은 천년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김승권 (경남신문) / 촬영일: 2011. 09. 21 -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현역으로 입소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신병 부대분류 현장 공개"행사에 신병대표로 난수입력을 마친 뒤 자신의 자리로 ..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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