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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대상/보도사진가협회상 - 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북쪽 해병대 포대와 막사 사이 도로에 북한이 23일 발사한 포탄이 박혀 있다. 뒤편에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화작업을 하려고 군부대로 향하고 있다. 2023. 1. 25.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Spot News - 21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북쪽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9 경비함정이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2척을 추격하고 있다. 이들 어선은 경비 함정이 뒤쫓자 밧줄로 서로 묶어 하나의 선단을 이룬 채 달아나고 있다. 단속을 위해 고속단정 2척이 다가가자 중국 선원들이 쇠파이프와 어구 등을 들고 배 위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해경은 선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극렬히 저항하자 진입을 포기하고 중국 어선들을 EEZ 밖으로 몰아냈다. 100년 만에 최대 풍속으로 한반도를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육해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오전 서울 청담동 한 도로에 건설자제와 가로수 등.. 2023. 1. 25.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General news - 13개월만에 다시 재개된 남북이산가족 1차 상봉행사 2일째인 31일 공동중식 행사장인 금강산 호텔에서 오찬을 마친 남측 가족 김성배씨가 버스로 행사장을 떠나며 북측 삼촌 김현군씨를 눈물로 배웅을 하고있다. 29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합동안장식에서 故 김태석 원사의 어머니가 영정사진에 입맞춤을 하며 사랑하는 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북한군에 의한 연평도 폭격 다음날인 11월 24일 연평도를 방문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불에 그을린 금속성 보온병을 들어 보이며 북한군이 쏜 포탄이라고 말하고 있다.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솔직하게 실수를 인정.. 2023. 1. 24.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Feature -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영종대교에서 바라본 인천지역 소각장 굴뚝. 내뿜는 연기가 마치 구름을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파괴된 대한민국 영토 서해 연평도. 포성이 멎은 연평도에도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꽃게는 그물 속에서 썩어가고 검게 그을린 보금자리는 침묵하지만 별빛은 주인을 기다리는 민가 위로 유유히 흐른다. 그날의 악몽도, 공포도, 두려움도 이젠 가라. 그곳에 다시 빛이 보인다. 긴 전봇대를 타고 희망이 전해진다. 굴뚝에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고 골목마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그날이 그립다. 2010년 1월 15일 오후 4시 40분부터 일몰 시간인 5시 40분까지 달이 해가 가리는 일식 현.. 2023. 1. 24.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Sports - 3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시범경기 4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진갑용의 좌월 홈런성 타구를 한 팬이 두산 김현수에 앞서 잡고 있다. 박태환이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100미터 결선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 2월 25일(현지시간)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와 기술을 선보인 김연아가 경기를 마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 1. 24.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Portrait - 프랑스 최고의 구두 장인을 만나다. - 정치호(중앙일보시사미디어) - 어린시절부터 시작해 자신의 인생을 구두 제작에만 바쳐온 프랑스 최고의 구두 장인 피에르 코르테(Pierre Corthay)가 한국을 방문했다. 피에르 코르테는 파리 플라스 방돔 근처의 비좁은 공방에서 수제작하는 자신의 구두를 '영국식과 이탈리아식이 조화된 프랑스산 명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승리를 향한 눈빛 - 김지훈(국민일보) - 11월 18일 오후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포켓9볼 8강(한국 차유람 VS 중국 판샤오팅)경기에서 한국의 ‘당구 얼짱’ 차유람 선수가 공을 노려보고 있다. 2023. 1. 23.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Nature - 부리 묶인 재갈매기, 누가 이런 짓을... - 김태형(매일신문) - 부리묶인 재갈매기 - 철사에 부리가 단단히 묶인 재갈매기 한마리가 구조를 요청하듯 포항 형산강변 시민들 앞을 맴도는 충격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민들은 " 자세히 보니 누군가 철사로 묶은 것이 분명하다며 살아 있는 생명체에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 며 분노했다. 시민들이 갖은 방법으로 유인하며 구조에 나섰지만 재갈매기는 번번히 겁먹은 표정으로 달아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넙치 놓고 치열한 쟁탈전 - 이승철(한라일보) - 1월 7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바닷가에서 물속으로 뛰어든 가마우지에게 넙치 한마리가 생포됐다. 하지만 가마우지가 넙치를 물고 울위로 떠오르자.. 2023. 1. 23.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Art & Entertainment - 태극전사에 쏠린 눈 - 빈운용(대전일보) - 6월 한 달은 온 국민의 눈이 남아공에 쏠려 있었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활약에 국민 모두 숨조리며 텔레비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대전의 한 시민이 TV 모니터에 비친 캡틴 박지성의 활약상을 응시하는 눈동자에서 ‘이길 수 있다’는 국민적 결의를 확인할 수 있다 (니콘 D3 카메라, 105mm 마크로 렌즈로 감도 4000 조리개 29 셔터스피드 1/60 촬영) 파이프가 만든 삶 예술 - 류효진(한국일보) - 매캐한 용접연기 자욱한 무채색의 차가운 골목. 서울 문래동 철공소 길. 용접공들이 하나 둘씩 쌓아놓은 파이프들이 구르고 버텨.. 2023. 1. 23.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시사스토리 - 독거노인 100만 시대, 신음하는 노인들 - 강윤중(경향신문) - 서울 곳곳에서 만난 독거노인들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현재의 삶은 유사했다. 자식이 있지만 부양하지도 왕래하지도 않았고, 그런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권자로 보호되지 않았다. 노령연금과 폐지수집 등을 통해 얼마간의 돈이 생기지만, 방세와 병원비, 약값 대기도 버겁다.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먹는 것도 부실하다. 나뭇가지처럼 야윈 몸에는 크고 작은 병들을 매달고 산다. 노인들은 작은 TV를 벗 삼아 몸 하나 겨우 뉠 공간에서 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다. 독거노인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미 들어선 고령화 사회에서 극빈의 삶을 사는 독거노인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가와 사회의 따뜻.. 2023. 1. 23.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 - 생활스토리 - 잘 가라 경춘선, 그 때 그 사랑도 추억도... - 최흥수(한국일보) - 엠티열차, 사랑열차, 입영열차 각자의 기억속에 한 자락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경춘선 열차가 12월 20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복선전철에 자리를 내준 경춘선 열차의 마지막 모습을 취재했다. 마지막 남은 성냥공장 - 정지윤 (경향신문) -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펴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의 부뚜막 한쪽에는 성냥이 놓여 있었다. 성냥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개화기 무렵이다. 당시 성냥은 비누와 더불어 서민 생활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서구문물의 대명사였다. 인천에 처음 생긴 이후로 성냥공장은 70년대 후반까지 전국적으로 300여 개에 이를..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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