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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13

[정치사상] 플라톤 (Platon) 1) 철학적 기초: 소크라테스의 생각을 보다 극단화시킴 첫째, 이데아는 소크라테스의 로고스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데아는 자연과 인간의 원형으로서 불변적 성격을 지닌다. 현실세계 저편에 존재하며, 현실세계는 이데아의 그림자가 된다(동굴의 우상). 그리고 인간은 이성으로 감정과 사사로운 욕망을 억제하는 것을 통해서 이데아에 다다를 수 있다. 객관적 진리와 인간의 윤리가 통일된 것은 소크라테스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정치는 인간을 보다 이데아에 가깝게 접근시키기 위해 조화로운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피스트의 기술, 수단개념과는 달리 인간의 영혼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 조화와 질서의 상태가 정의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데아에 대한 전체적 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2022. 10. 6.
[정치사상] Thomas Aquinas의 절충적 정치사상 Thomas Aquinas의 절충적 정치사상 Thomas Aquinas(1225~1274)는 중세를 대표하는 정치 사상가이다. Thomas Aquinas의 대한 정치사상은 철학과 종교, 인간관, 국가관의 정치사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철학과 종교의 측면을 살펴보면, 아우구스티누스와 달리 철학적 지식과 신학간의 공존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신학은 非이성적 신앙이고 철학의 전제는 이성이다. Thomas Aquinas가 말하고 있는 철학은 합리적이고 입증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사상을 수용하고 있다. 신적계시와 인간의 이성사이를 매워줄 수 있는 매개체로 신학을 상정하고 있다. 이것은 Thomas Aquinas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사상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을 절묘하게.. 2022. 7. 17.
[정치사상] The Prince - Niccolo Machiavelli - * 자료명 The Prince - Niccolo Machiavelli - 1장. 생애와 시대상황 1. 마키아벨리의 생애(1469~1527) 2. 마키아벨리의 시대 상황: 대격변의 시대 2장. 텍스트 내용 정리 1. 군주국(principality)의 종류와 그 성립과정(1장~11장) 2. 군대의 종류와 군주의 군사(軍事)에 대한 처신(12장~14장) 3. 군주의 덕: 군주가 갖추어야 할 태도(제15장~제19장) 4. 군주에게 드리는 몇 가지 구체적인 조언들 및 제언(제20장~제26장) 3장. 왜 마키아벨리인가? 1. 인간에 대한 경험적 관찰 2. 포르투나(fortuna)와 비르투(virtue): 비르투의 재조명 3. 마키아벨리가 바라본 정치 4. 마키아벨리의 근대성 4장. 문제제기 1. '군주론'은 군주를.. 2022. 7. 17.
[정치사상] 에피큐로스와 스토아학파 에피큐로스와 스토아학파 1) 도시국가 붕괴기의 사상 첫째, 원자론적 개인주의: polis의 붕괴와 정치적 공간의 광역화로 얼굴 없는 사회가 등장했다. 국가의 시 민에 대한 교육기능이 상실되고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감소했다. 이 속에서 전체와 공동체를 우선하는 기존의 사상이 퇴조하고 실존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개인주의가 부상 (고대의 정치학 붕괴), 사적이익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둘째, 보편적 인간개념 출현: 개인의 국가로부터의 후퇴는 동시에 시민개념을 확장시켰다. polis의 한계를 허물고 이성을 가진 점에서 평등하고 동질적인 세계시민개념과 사해동포주의가 출현했다. 2) 견유학파: 디오게네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과 덕인데, 이를 얻기 위해서는 욕망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하지만 인간.. 2022. 7. 17.
[정치사상]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아리스토텔레스 1) 철학적 기초 플라톤과는 달리 개체에서 출발하여 보편과의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 이데아로는 현실세계 설명이 불가능하다. 형상과 질료의 합이라는 새로운 설명체계 수립했다. 형상은 사물의 본질이며, 질료는 그 사물의 소재이다. 그리고 이런 형상과 질료와 분리되고 않고 그 곳에 존재함으로 세계는 일원적이다. 2)정치학 첫째, 국가는 초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국가라는 형상은 개인이라는 질료 없이는 존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가는 최초의 자연적 결합체인 가족으로부터 생성된 것이다(국가유기체설). 이 속에서 보편적 전체적 조화 대신에 부분의 다양성에 기반한 조화가 중시된다.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국가는 개인의 직분에 따라 다양한 계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이는 능.. 2022. 7. 17.
[정치사상]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1) 철학적 기초 첫째, 세계는 우주 질서의 원리인 로고스가 지배한다. 인간을 이성을 통해 로고스를 이해할 수 있고, 이런 참된 지식을 통해 고귀한 품성인 德을 가지게 된다(지덕일치). 둘째, 참된 지식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변증술이고 상대논리의 부정확성을 지적하고 양자의 공동된 견해를 도출하는 것으로서 서양철학의 원형이 되었다. 셋째, 이런 철학적 바탕속에서 당시 민주주의의 혼란에 대해 복고주의적 해결을 시도했다. 고대 그리스의 주지적 전통에 보수적 의미를 부여하며, 붕괴하기 시작한 Polis 내에서 보편적 이성과 질서를 통해서 조화와 안정을 부여하려 했다(정치적 귀족주의). 2) 국가관 국가는 로고스에 기초한 객관적 규범질서이다. 국가는 국가의 목적에 맞는 선량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교육.. 2022. 7. 17.
[정치사상] 고대 서양정치 사상가들의 이론 정리 2022. 7. 17.
[정치사상] 한비자 (韓非子) 법가의 사상가들은 현실주의자들이다. 현실적인 순서대로 사상가들은 나열하면 순자⇒맹자⇒공자⇒묵자의 순서이다. 노자, 장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았던 반면에 법가는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특히 정치에 참여도가 높았다. 법가는 동양의 홉스, 마키아벨리로 불리우며 엄벌주의, 현실정치 참여적, 이기적이다. 이들은 사람의 동기(motivation)⇒이익(interest), 이를 바탕으로 삼았다. 이것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이 경제이다. 그리고 사회적 법칙을 발견하지 못했고, 과학적이지 않다. 법가는 군주의지를 최고로 보았으며, 백성은 이에 따라야 한다. 법에 의해 국가가 운영되도록 했다. 모자르거나 넘쳐도 법에 위배되었다.(엄벌주의) - 세(勢 )- 법가의 존군(尊君)은 임금 개인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가 .. 2022. 7. 17.
[정치사상] 노자와 장자 (老子와 莊子) 노자는 성이 이씨이고 이름은 이이다. 자는 담(聃)이다. 은나라 유민일 가능성이 크다. 주나라에서 사(史)라는 직업을 가졌다. ‘도덕경’을 노자가 지었다고 하지만 지었다는 근거가 없다.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명가명 비상명(名可名 非常名)는 도덕경의 첫 구절인데,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평상적인 도가 아니다. - 반자도지동야(反者道之動也) - 反者道之動也; 반이라는 것은 도의 움직임이다. 반자(되돌아가는 것 혹은 반동)은 도의 운동(反者道之動也)이라고 하였다. 유 안에 무가 들어있고 유에서 무가 생겨났다. 상대성의 원리이다. “유와 무는 상대적으로 생겨났고, 어려움과 쉬움도 상대적으로 이루어지며, 긴 것과 짧은 것도 상대적으로 나타나며, 높은 것과 낮은 것도 상대적으로 기울어지는 것이며,.. 2022. 7. 17.
[정치사상] 묵자 (墨子) 제자백가중 천민출신이었으며 가장 미신적, 공산주의적인 사람이다. 전국시대 초기에 태어나서 맹자처럼 신왕에의 기대도 없었다. 유물론적 장식, 가문, 음악, 미술, 예술에 대해 부정적/적대적이었다. - 겸애와 교리(兼愛와 交利) - 묵학의 근본은 겸애에 있다. 공자의 인 개념과 같다. 공자의 논리는 선근후원이었지만, 묵자는 그 반대이다. 묵자; “남을 먼저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했고 사람의 본성은 악하다고 보고 있다. 세상의 난은 모두 이기심 때문이다.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 “이제 질서의 혼란이 어디서 발생하는가를 살피건데, 그것은 서로 사랑하지 데서 생긴다. 신하나 자식이 임금이나 아비에게 불효하는 것을 혼란이라 일컫는다. 자식이 자신을 사랑하되 아비는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아비를 젖혀 놓고 자..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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