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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개입2

벌거벗고 환도찬 국정원 늘상 그렇듯, 국면전환을 위해 사상범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국정원 이야기 입니다. 부정선거개입정국을 회피하기 위해 국정원은 '셀프개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낡은 칼을 다시 꺼내서 휘두르고 있습니다. 국민정서를 전쟁상태로 몰아넣고 내란음모 사건을 터뜨리는 것이지요.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국정원의 폭로성 수사는 그래서 더 가증스럽게 느껴집니다. 마치 일제 시대 친일파들이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칼을 차고 설치듯이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조심스럽게 적용해야 할 법과 국가보안법의 칼을 휘두르며 설치는 꼴입니다. 그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듯 한 우리 현실의 모습이 일제 시대 친일파들을 꾸짖던 시사만화가의 만평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부정선거책임을 져야할 자가 우두머리로 앉아 있는 상태에서 시기를 조절하며 터뜨리는 .. 2013. 9. 10.
전두환 추징금과 국정원 뻔뻔한 얼굴로 자신은 29만 원뿐이라며 추징금을 안내고 버티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전두환과 박근혜의 사이가 오빠․동생 하던 사이이고, 전두환 금고의 검은 돈을 반을 뚝 떼서 줬다는 친밀한 사이임에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니 놀라운 일임에는 틀림없지요. 그러나 모든 현상이 그렇듯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과거의 친밀한 관계를 끊더라도 가야만 하는 이유. 모든 국민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지만 어쩌면 박근혜 대통령만 모르는 척하는 사실. 바로 국정원의 부정선거개입이지요. 이 문제에 대해 참으로 침착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9만원 대통령에 대한 소란스런 강제압수수색은 너무도 속이 보이는 짓이 아닐 수 없지요. 그렇지 않다면 그만큼의 소란스러움으로 국정원 부정선.. 201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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