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디팜 (Body-farm)1 바디팜 (Body-farm) 바디팜 (Body-farm) 사람이 죽어서 부패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시설. 우리 말로는 '시체농장'쯤으로 번역된다. 기온, 습도 등 자연환경과 몸무게, 나이 등에 따라 부패 속도가 얼마나 다른지를 관찰할 수 있다. 관찰 결과는 법의학으로 규명하지 못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다. 곤충들은 사체에서 나는 가스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데 단계별로 모이는 곤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분석해 사망 시점과 장소, 사망 원인을 밝힐 수 있다는 것. 1980년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발견된 18세 소녀의 시신에서 검정파리 유충이 들끓고 있었고 법곤충학자가 검정파리가 맨 처음 알을 낳을 때는 예측, 사망 날짜가 일주일 전임을 밝혀냈다. 한국에서 법곤충학 연구는 걸음마 수준이라 아직 사체 곤충을 법정 증거로 채택하지 않고 있다. .. 2014. 8.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