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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2

철탑위로 오르는 사람들 울산에서는 현대차비정규노동자가, 평택에서는 쌍차노동자가, 아산에서는 유성기업노동자가, 동두천에서는 버스 노동자가...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철탑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매서운 바람도 감수하고 그들이 고공철탑 위로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노동자도 사람이라는 것이고 함께 살자는 것입니다. 부당한 해고를 철회하고 복직을 시키라는 것입니다. 불법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철탑을 오르느라 혼신을 다하는 이들을 보면서 이들이 노동자들이 오른 철탑 위에도 그렇게 혼신을 다해 올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2. 11. 30.
노조탄압 좀비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1900일 넘게 부당해고 투쟁을 해왔습니다. '한가족'이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 그들은 한때 창문도 없는 유해환경 속에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면서 열심히 기타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00억대의 자산가가 된 박영호 사장은 더 낮은 임금을 찾아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회사를 빼돌리고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결국,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이 나자 이런 만행에 대한 반성은커녕 다시 재해고통보를 해놓고 수상쩍은 거래를 통해 공장마저 팔아치웠습니다. 수상쩍은 거래로 콜트콜텍의 새 주인이 된 자가 용역을 동원해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침탈했습니다. 노동자와 국민들을 나 몰라라 하고 자신의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해서 나라 경제마저 흔들고 있는 이런 노동탄압 좀비들을 그냥 설치게 내버려둬야 할까요?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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