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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2

색깔론이 국가백년지대계인가? 대구에서 또 한 명의 학생이 죽음을 택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에서 일했던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원인 모를, 아니 원인은 분명하나 밝혀지지 않는 직업병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대한문 옆에는 알려진 것만 스물두 명의 쌍용차 노동자들의 죽음을 위로하며 해고대책을 촉구하는 분향소가 차려져 있습니다.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지는 못할 망정 모르쇠로 일관하며 여권과 나랏님들은 색깔론의 광풍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합니다. 케케묵은 색깔론의 망령이 오늘도 한반도를 배회하는 것을 보면 이 정권, 이 나라 참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색깔론이 우리의 백년지대계인 것입니까? 대선이 끝나면 이 놈의 색깔론 광풍이 좀 사그라들까요? 색깔론에 중독된 자들을 그대로 내버려둬도 될까요? 2012. 6. 7.
색깔론 좀비 선거는 끝이났다. 하지만 여지없이 색깔론이 나라를 휘젓고 다녔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상대방을 사상적으로 불온하다는 물어뜯기가 공공연하고 지저분하게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전혀 새롭지 못한 뉴라이트 계열의 인사들과 전혀 예수를 닮지 않은 재벌기독교 목사들이 앞장서서 나라를 좀먹고 그들 스스로를 좀먹는 색깔론 좀비가 되어 설치는 꼴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이 정권은 그들과 같은 좀비인 것일까요? 색깔론에는 색깔이 없습니다. 세상을 흑칠할 뿐이지요. 우리는 저마다의 색깔로 빛나는 환한 세상을 바랍니다. 201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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