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원복집 사건1 초원복집 사건 초원복집 사건 14대 대선을 사흘 앞둔 1992년 12월 11일 부산 초원복집에서 검·경·안기부·재계를 망라한 부산지역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감정을 부추겨 김영삼 당시 민주자유당 후보의 당선시키자고 모의한 사건이다. 이 내용은 정주영을 후보로 낸 통일국민당 관계자들에 의해 도청되어 언론에 폭로됐다. 이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 이번엔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민안게서 지역감정을 부추겨야 돼"와 같은 발언이 나왔따. 당시 김기춘 전 법무장관,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김영환 부산시장, 정경식 부산지검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74)이 임명되면서 그가 연루됐던 '초원복집 사건'이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당신들이야 노골적으로 (선.. 2013.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