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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텐트2

[인권수첩] 개발과 강제퇴거에 맞서는 것이 용산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 (2012. 1. 12. ~ 1. 18.) 살기 위해 망루에 올라간 철거민들이 죽어서 내려온 지 3년이 지나. ‘여기 사람이 있다! 사람을 찾아가는 개발지역 시티투어’(1.15.)를 시작으로 용산참사 3주기 추모주간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져. 추모상영회 ‘용산의 기억, 잊을 수 없는…’(1.16), 북콘서트 ‘떠날 수 없는 사람들’(1.18.) 등과 함께, 누구도 더 이상 강제로 쫓겨나지 않도록 하는 강제퇴거금지법이 국회에서 발의돼(1.18). 용산참사 3주기 추모대회(1.19)는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리가 되기를 북한언론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트위터를 리트윗하거나, 북한과 관련한 트윗을 써 온 사진작가 박정근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1.11). 검찰은 북한 체제를 선전, 선동하는 표현.. 2012. 1. 25.
희망으로 죽음의 공장을 포위하자!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희망텐트 1차 포위의 날’이 열린 이후 19명의 죽음을 가져온 쌍용차 해고문제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네요. 금속노조와 노동자, 시민들은 오는 1월 13일과 14일까지 ‘희망텐트 2차 포위의 날’을 갖고 다시 한 번 쌍용자동차의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라네요. 지난 2009년 쌍용차는 1,670명을 희망퇴직시키고, 974명을 정리해고했지요. 정리해고자 468명을 1년 무급 휴직 후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아직까지 회사 측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의 해결이 늦어지면서 해고노동자와 가족들 19명이 목숨을 잃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양심 있는 노동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 201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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