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8회 한국보도사진전1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 생활 Story 부문 - 빙하가 떠다니는 일루리삿 앞 바다. 한센과 피터는 바다표범 사냥꾼이다. 빙산으로 가득찬 그린란드 일루리삿 바다가 그들의 삶의 터전이다.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집하는 그들은 아직도 모든 사물에 정령이 있다고 믿는다. 바다표범 사냥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고기를 해체할 평평한 빙산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 그린란드에서 자연 도축장으로 사용할 빙산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바다표범을 빙산 위에 올린뒤 고기를 해체하기 시작한다. 이때 바다표범의 정령이 바다로 돌아가 자신을 다시 찾아주길 빌며 내장을 바다로 던지고 고기를 갈매기에게 나눠준다. 의식을 마치면 그들에게 남는건 순살코기 다섯덩이정도. 이는 다시.. 2023.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