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55 핵위험 안보여 비정상회의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1년. 권력과 자본의 이익을 위해 감춰져왔던 핵발전의 위험이 드러나면서, 이같은 비극이 다시는 없도록 일본 열도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탈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핵발전 포기를 선언하면서 대체에너지로의 전환을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끝까지 거꾸로 가기를 작정한 듯, 핵발전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핵발전을 포기하지 않는 깡패국가들이 3월 26~27일 모여 핵안보정상회의를 연다고 합니다. 깡패국가의 면모를 보여주려는 듯 핵안보정상회의를 핑계로 노숙인과 노점상을 탄압하고, 탈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그러나 언제든지 치명적인 위험을 드러낼 핵에너지를 고집하면서 우리의 안전과 맞교환하려는 이들의 파렴.. 2012. 3. 22. 노동자, 서민은 무조건 연행, 연행, 연행! 경찰독재정권이 자신의 정체를 더욱더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야합의로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용도마저 요상한 것이 드러났지만 제주 강정에서는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기 위해 이를 막아선 마을 사람들과 시민들, 목회자들을 마구 연행하고 있습니다. 해산명령을 내리더니, 해산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구잡이로 연행을 해가는 모습을 보면 막장 정권의 치부를 봅니다. 서울에서는 부당하게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다시 희망을 일구기 위한 집회를 하려는데 가는 길을 막아서고, 들고 있던 어묵과 감자탕마저 연행(!)을 했다고 하네요. 마침내 경찰은 노동사에 그리고 우리 역사에 치욕으로 남을 쌍용차 노동자 강제진압을 수사 우수사례로 뽑아 자화자찬하는 괴물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쌍차 노동자들이 경찰청장 면담을 .. 2012. 3. 14. 차별 없는 세상, 불가능한가요?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노동자의 날입니다. 청소, 보육, 간병, 급식 등 우리 사회에서 반드신 필요한 노동은 대부분 여성 노동자들 몫입니다. 결혼과 육아 등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노동경력은 여성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구조적인 강요 속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유령이 아니다’, ‘우리는 노동자다’ 곳곳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들이 점점 커지고, 관심과 연대가 이어지면서 조금 나아진 것도 있지요.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요... 그러나 임시직, 파견직, 비정규직의 이름으로 층층이 방어벽을 쌓은 자본은 그나마도 아까워하겠지요. 세상의 물질적 활동은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이죠. 1% 인간집단의 물질적 욕망을.. 2012. 3. 8. [08SEOUL1427] 국회, 개원했으나 일할 생각은 없어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1427 SIPDIS PASS USTR FOR CUTLER, TRICK AND YOO E.O. 12958: DECL: 04/10/2018 TAGS: PGOV PREL PINR KN KS SUBJECT: NATIONAL ASSEMBLY OPENS, BUT NOT FOR BUSINESS Classified By: A/POL Brian McFeeters. Reasons 1.4 (b,d). 1. (SBU) Summary: The 18th National Assembly finally opened on July 10, ending the main opposition party's five week boycott. Pundits cited negative p.. 2012. 3. 6. [08SEOUL1292] 미 대사, 김성환 신임 외교안보수석 면담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1292 SIPDIS TOKYO ALSO FOR A/S HILL E.O. 12958: DECL: 06/27/2018 TAGS: PGOV PINR KS KN SUBJECT: AMBASSADOR'S MEETING WITH NEW NATIONAL SECURITY ADVISOR KIM SUNG-HWAN Classified By: AMB. Alexander Vershbow. Reasons 1.4(b/d). 1. (C) SUMMARY: In a June 26 meeting with the Ambassador, National Security Advisor Kim Sung-hwan, in office less than a week, said that it wa.. 2012. 3. 6. 또 뒤통수 한 방? 양심 깨치는 한 방! 선거가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단 한 번, 국민들에게 권력자들이 허리를 90도로 꺾는 시간.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입발림들이 이제는 '정치공약은 공약일 뿐'이라며 스스로 인정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요. 그래서입니다. 더 이상 파렴치한 자들이 국민을 대의하는 자격을 얻겠다고 제발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그럼에도 여전히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기가 막힙니다.용산참사로 다섯 명의 시민과 한 명의 경찰을 죽음으로 내몬 자가 얼씬거리고,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자가 얼씬거리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4대강을 파괴한 자들이 얼씬거리고,비민주적인 사고와 주둥아리로만 개혁과 민주, 진보를 외치는 자들이 얼씬거립니다. 부디 그들의 양심을 일깨우고 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국민들의 '한 방'이 필요한 때입니다. .. 2012. 2. 16. 학교폭력 대책은 교육제도의 폭력성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시작해야... 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을 내놓았지요. 학교 내 폭력써클과 일진 파악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일진지표’를 개발하여 '일진경보제'를 시행하겠다는데... 폭력과 차별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를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과 '학생을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재의 학교문화'를 바꾸기 위한 성찰이 없으니 "학교폭력은 게임과 만화 탓이다",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맴맴 제자리만 도는 형식적 대책만 나올 뿐이지요. 학생을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싶어 하는 권위적인 관료님들이 학교폭력 대책을 내놓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 이상의 폭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2012. 2. 9. [인권수첩] 용산참사 구속철거민 8명에 대한 사면은 이제라도 할 일 (2012. 2. 2. ~ 2012. 2. 8.) 박원순 시장이 용산참사(2009.1.20)로 구속된 8명에 대한 사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2.7). 건의서에서 박원순 시장은 "수형 중인 8명의 철거민들은 범법자이기 전에 도시재개발 과정에서 생계의 터전을 잃고 한겨울 강제철거의 폭력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할 곳도 없이 절망했던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말해. 박 시장은 용산참사 3주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시장 자격으로 유가족에게 사죄하기도 해(1.8). 가난하고 권력을 가지지 못한 것이 죄가 아니라면 살기 위해 망루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더 이상 차가운 감방에 가두지 말길!!!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발걸음 희망뚜벅이 참가단의 걸음이 변함없이 이어져. 부천 송내에서는 일본의 나카마 유니온 위원장 등 일본 활동가들과 함께 ‘비정규.. 2012. 2. 9. [09SEOUL102] MEDIA REACTION IN SEOUL E.O. 12958: N/A TAGS: PGOV PREL MARR ECON KS US KPAO KMDR SUBJECT: MEDIA REACTION IN SEOUL 한국언론의 반응 Presidential Inauguration/New Administration's Foreign Policy 대통령 취임/새 행정부의 외무 정책 "A New Beginning for America" “미국을 위한 새 출발” Conservative Chosun Ilbo editorialized (01/21): "President Obama's top priority, economic recovery, can gain momentum when it is pursued within the framework of internation.. 2012. 2. 3. [09SEOUL81] 김형오 국회의장, 미 대사에게 오바마 당선 축하 메시지 전달 REF: SEOUL 70 1. (SBU) On January 15, in front of tens of reporters, a smiling National Assembly Speaker Kim Hyung-o presented the Ambassador with the text of the resolution congratulating President-elect Obama that was passed January 13 (reftel). Kim emphasized that the resolution was endorsed unanimously by legislators from all parties and it was the first of its kind passed by the Korean legi.. 2012. 2. 3.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