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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시사용어484

미소금융 미소금융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없는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소액대출사업.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처음 시작된 그라민은행의 무담보 소액대출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의 일종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사회, 경제적으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서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정부 주도로 시작되었다. 재원은 기업과 금융기관에서 출연한 기부금과 휴면예금으로 마련했다. 대출 자격은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며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이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신용등급과 재산 조건, 그리고 사업비용의 50퍼센트를 대출자가 준비해야 한다거나 사업자 등록 후 2년이 지나야 한다는 등의 대출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문제가 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 2012. 9. 24.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오피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동 사무실'이라고도 한다. 최근 아이폰, 안드로이든 폰 등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오피스 바람이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 출장·외근 등으로 인해 사무실 밖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직원들이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해 사내 컴퓨터 네트워크에 접속함으로서 외부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구축되면 모든 임직원은 밖에서도 회사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용되는 이동통신기기에는 무선 PDA, 노트북컴퓨터, 랩톱컴퓨터, 이동전화단말기 등이 있다. 2012. 9. 24.
모바일 디바이드 모바일 디바이드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지역별, 연령별, 성별 격차를 말한다. 모바일 디바이드는 특히 10년 전 초고속인터넷 보급에 따라 발생한 정보 격차인 `디지털 디바이드`와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인터넷 보급률이 이미 80%를 훌쩍 넘어섰으며 휴대폰도 4800만대를 넘어 1인 1휴대폰 시대를 맞아 디지털 디바이드는 빠르게 줄었기 때문이다. 모바일디바이드는 10년 전 디지털디바이드가 도농 간, 세대 간 격차를 유발했던 것과 달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내, 연령 내에서도 격차가 나타난다. 2012. 9. 24.
나들가게 나들가게 나들가게(스마트숍)란 대형 할인점이나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 맞서 첨단 정보화 시스템과 유통망 혁신을 갖춘 현대식 점포다. 나들가게는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들가게는 외관만 보면 동네 슈퍼마켓 시설을 고친 것처럼 보이지만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썼다. 중소기업청이 독자 개발한 것으로 물건이 판매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돼 매출 분석을 빠르게 한다. 잘 팔리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집계되기 때문에 재고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중소기업청은 2010년 5월 3일 전국 200여 곳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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