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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o ergo sum

가정의 달 - 재벌과 노동자

by 淸風明月 201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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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재벌가의 상속재산 싸움이 가관입니다. 비자금에 대한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이병철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유산상속의 자격이 있는 그 자식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악성 뇌종양에 걸려 산업재해 인정을 위해 싸우던 중에 그만 운명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꽃피고 햇살 좋은 5월 가정의 달에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비극적 상황이 깊은 분노와 슬픔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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