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했고 그 실황은 TV로 생중계 되어습니다. 이것을 전하는 언론들은 사전 리허설이 없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는 기사들을 쏟아 냈죠. 원래 100분으로 예정되었는데 156분이나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을 지켜본 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스포츠가 재미있는 이유가 각본이 없기 때문 아니겠나. 저희가 보기에도 패널들의 질문이나 이런 게 다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아서 보기가 민망하더라" 고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것을 다룬 YTN 돌발영상이 올라왔는데, 짜고 치는 고스톱이 맞았던 겁니다. 없었다는 사전 리허설은 있었고, 자연스러웠다는 국민 패널의 질문은 미리 연습된 것이라는게 고스란히 영상에 담긴거죠. 특히, 리허설에서 대통령 대역이 나와서 했던 발언이 실제 생방송에서 윤석열이 그대로 말했던 겁니다. 이건 미리 준비된 대본이 있었다는거죠.
리허설도 하고 대본이 있는 상태였는데 그들은 거듭 떨린다 등의 말로 생중계임을 강조했고 그 사회자는 말미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자리였다고 부끄럼 없이 이야기 하더라고요.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ㅋㅋㅋ
이렇게 국민을 기만했던 사실을 최초 알렸던 YTN의 돌발영상은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되었고 다음,네이버 등의 포털 검색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대통령실이 압박을 했을것이고 그것에 굴복한것이겠죠.
자 삭제돼서 더 화제가 된 YTN의 돌발영상을 한 번 보세요.
리허설은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왜 리허설한 사실을 숨기려 하는걸까요?
방금 동영상이 차단 되었군요. YTN 입장문이 나오고, 다음은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되고 ~
이걸로 더 명확해졌습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조작을 통해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정권과 그것에 부역하고 있는 쓰레기 언론들의 민낯이
어째 나라가 갈수록 뒤로 가는 것일까요?
비공개된 영상이라고 나오네요~ 그래서 다시 올려봅니다.
버퍼링에 문제가 있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뭐~~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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