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cline of America's Soft Power: Why Washington Should Worry" 정리/첨부파일 참고.
원문: Nye, J. S. 2004, “The Decline of America's Soft Power: Why Washington Should Worry”, Foreign Affairs, 83(3).
The Decline of America's Soft Power: Why Washington Should Worry
Nye, J. S. 2004, “The Decline of America's Soft Power: Why Washington Should Worry”, Foreign Affairs, 83(3).
1. 미국의 연성권력은 왜 감소하는가?
반미는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연성권력(미국정책의 합법성과 그들에 기초한 가치들이 다른 국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은 그 결과 감소하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워싱턴의 정책은 미국에 대한 이미지에 부정적인 효과를 갖게 만들고 유럽인들은 워싱턴이 세계빈곤, 환경, 그리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과 싸우는 것을 방해한다고 믿는다.
연성권력의 회의론자들(국무부 장관 럼스펠드는 그 말을 이해조차 하지 못함)은 미국의 대중성은 지속적이고 외교정책을 이끌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공언하는 것처럼 미국은 세계차원의 승인이 없이도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강한 권력을 가졌고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권력을 부러워하고 분개할 것이지만 수용해야만 한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은 영구적인 동맹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에 대한 매력의 감소는 가볍게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미국은 과거에 비대중적인 정책(베트남전쟁과 같은)에서 회복된 것이 사실이지만 냉전기간 내내 종종 그렇게 해 왔다. 또한 파괴적인 근대화에 대해 미국의 순진한 발상과 연계는 오늘날 피할 수 없는 분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현명한 정책들은 이러한 현실들이 야기하는 미국에 대한 적대주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워싱턴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성취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지난 60년 동안 지속된 동맹과 기구의 시스템 안에서 다른 구가들을 끌어들이는 연성권력의 자원을 활용해 왔다. 냉전은 강성권력과 함께 연성권력을 활용한 봉쇄전략의 승리였다.
미국은 다른 국가들의 협력없이 새로운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설 수 없다. 물론 다른 정부들은 종종 자기이익의 밖에 협력할 것이다. 그러나 협력의 범위는 종종 미국의 매력성에 달려있다.
미국정책들이 다른 국가들의 견해(eyes)에 합법성을 잃을 때 국제문제에 있어서 미국의 이익을 감소하고 불신을 증가시킬 것이다. 일부 강력한 회의주의자들은 그것의 장점이 어떠하든 간에 연성권력을 반대한다. 연성권력은 테러리즘에 대항할 수 있는 현재의 상황에 덜 중요하다는 이유를 내포하고 있다.
현재 이슬람 테러리즘에 반대하는 투쟁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다. 이슬람 문명 안에서 온건파와 강경파 사이에 싸움으로 인한 내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미국과 그 동맹국가들은 그들이 이슬람 온건파에 그들의 정책을 호소하고 효과적으로 호소를 전달할 수 있는 공공외교를 활용할 때만이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정보혁명에 주도국으로서 미국은 프랑스나 영국이 쓰는 만큼 공공외교에 돈을 쓰지 않는다.
2. 돈을 써라(Lost Savings)
냉전종식 이후 연성권력은 확대되는 듯이 보였으나 미국은 연성권력에 투자하는 것보다 돈을 아끼는데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1989년과 1999년 사이에 미국정보위원회(USIA: United States Information Agency)의 지출은 10% 감소했다. 또한 학문적?문화적 교류의 연간 숫자는 1995년 45,000명에서 2001년 29,000명으로 감소했다. 연성권력은 냉전 후 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9?11테러는 이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워싱턴은 공공외교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회복할지라도 정보화 시대에 연성권력의 양산하는 복잡성을 관리하는데 실패할 것이다. 정부에 몇몇 사람들은 현재 미국정보위원회의 폐지는 실수였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그 기능을 재조직하거나 재창출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3. 첫 응답자(First Responders)
9/11 테러로 미국인들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진다. “왜 그들이 우리를 미워하는가?” 그러나 중동에 많은 국가들은 미국을 미워하지 않는다. 여론조사가 일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듯이, 많은 두려움, 실수, 그리고 미국정책에 반대를 나타내지만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가치들과 미국문화의 측면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통신에 있어서 세계지도국인 미국은 그러한 기회를 활용하고 인지하는데 부적합하다.
효과적인 공공외교의 발전은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전략을 포함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미국은 현재의 사건들에 대응하고 설명함으로써 보다 민첩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라디오 Sawa와 같이 새로운 방송은 새로운 대중음악을 전파하고 알자지라와 같은 아랍 매체와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중기적으로 미국정책결정자는 미국정책과 민주국가로서 미국의 ‘상표’를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해서 몇 가지 주요한 전략적 주제들을 개발해야 한다. 미국정책들은 이슬람의 삶의 파괴에 대해 무관심하다. 예를 들면 이슬람 계열인 보스니아와 코소보에 미국의 개입을 언급하고 AIDS와 싸우고 개발을 촉진시킨다는 점을 이슬람 국가들에게 원조한다는 점을 주장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중동 국가들에게 문화적?교육적 교류를 형성하고 보다 부유하게 만들며 그리고 시민사회를 보다 개방한다는 전략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대변인은 미국인들이 아니라 미국적 가치와 실패를 이해하는 토착대리인들이다. 협력, 재단, 대학, 그리고 다른 비정부 기구들은 개방된 시민사회의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 협력은 교육시스템을 근대화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대학은 학생과 교수진에게 보다 많은 교환프로그램을 형성한다. 재단은 언론인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과 미국학생들의 제도를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학생교환에 돈을 지원하고 영어를 가르치는데 지원할 수 있다.
요약하면 민주주의를 위한 조건과 연성권력자원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은 많은 방법이 있다. 물론 최선의 홍보는 비인기있는 상품을 파는 것이 될 지도 모른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정책이 맞지 않아 없애버린다면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정책의 스타일과 목적이 폭넓은 민주적 메시지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공공외교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4. 돈을 걸어라(Ante up)
미국의 가장 두드러진 실패는 연성권력을 생산하는데 기여해왔던 자원들의 부족과 낮은 우선성이다. 워싱턴은 공공외교에 돈을 걸기 보다는 군사로 그들의 돈을 활용한다. 군사비와 공공외교 비용을 교환해라. 미국정부는 교환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총체적인 전략적 의미가 부족하다. 공공외교는 백악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외교관계위원회 태스크 포올스(Task Force)는 “백악관공공외교조정구조”의 신설을 추천하고 있다. 성공적인 전략은 미국의 메시지를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와 연계되어 양 방향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해라
무엇보다 미국인들은 문화적 다원성에 대해 보다 많이 자각해야 한다. 효과적인 접근은 다른 국가에 대한 인식이 덜 협소하게, 그리고 보다 민감하게 되는 것이 필요하다. 첫 단계는 자국에 태도를 바꾸어라. 미국인들은 미국정책이 다른 국가들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다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미국매체에 의한 세계의 나머지 지역에 미치는 시청범위는 냉전 종식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외국어 교육은 지체되어 왔다.
연성권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강성권력을 활용했을 때보다 훨씬 덜 일방적이다. 미국은 아직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지 않다.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미국인들은 무엇보다 경청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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