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사용어14 디지털 치매 디지털 치매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떨어져 치매에 이른다는 개념이다. 국립 국어원이 2004년에 '디지털 치매'를 신조어로 올렸다.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집과 가족의 휴대전화번호 뿐이라면 일단 디지털 치매로 봐야 한다. 노래방에서 가사를 보지 않고 부를 곡이 몇곡 되지 않는 것도 디지털 치매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의 기사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자판이 없으면 글을 제대로 못쓰며 요약을 못한다고 한다. 최근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증독률이 10%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경우도 디지털 치매로 분류된 환자가 약 130여만명으로 2050년에는 2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는 20.. 2013. 4. 19. 지능형(스마트) 수갑 지능형(스마트) 수갑 지능형 수갑은 블루투스 센서가 각각 단말기와 출입문 잠금장치, 수갑에 부착된 구성이다. 수갑에는 적외선 센서도 달려있어 수갑과 2~3㎝ 거리에 아무것도 없다고 인지할 경우 수갑의 블루투스 센서로 신호를 보내고, 수갑의 센서는 단말기의 센서로 신호를 보내 경보가 울리게 한다. 단말기는 출입문에 부착된 장치에도 신호를 보내 즉각 문을 잠그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피의자가 수갑을 풀어도 도주할 수 없다. 또한 수갑의 블루투스 센서는 조사실 내 단말기에 부착된 블루투스 센서와 계속 신호를 주고받다가 신호가 일정 강도 이하로 낮아질 경우 출입문 잠금장치의 블루투스 센서로 신호를 보내 자동으로 문이 잠기도록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30일 "수갑을 풀고 도망간 노영대 사건이나 전주 절.. 2013. 4. 19. 입국장 면세점 입국장 면세점 입국장 면세점 설치 법안은 2003년 16대 국회부터 추진됐지만 매번 실패했다. 입국장 면세점을 찬성하는 측은 여행 내내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국내 관광수지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여행객의 면세품 구매장소가 해외에서 국내 공항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매출이 높아질 뿐 아니라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의 소비를 통해 외화벌이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항공업계나 관세청은 입국장 면세점 때문에 승객 불편이 커지고 보안에도 구멍이 생길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여행객이 국내에 도착해 공항을 빠져나가는 절차는 입국심사, 수하물 수거, 세관검사 순이다. 만약 입국장 면세점이 생기면 항공기 이용객은 수하물 수거 전에 면세점을 이용하게 되는데 .. 2013. 4. 19. 서별관 회의 서별관 회의 서별관 회의라는 명칭은 회의 장소가 청와대 서쪽 끝에 있는 별관이어서 붙여졌는데, 과거 정부에선 매주 화요일 국무회의 직후 오찬을 겸해 개최되곤 했다. 경제수석이 대통령을 대리해 회의를 주재했기 때문에 서별관 회의는 청와대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 회의는 청와대와 경제부처 장관들이 비공개로 모여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게 목적인데, 새 정부 들어서는 중요한 경제정책이 나오기 직전에 최종 의사조율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2013. 4. 1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