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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멀리 멀리35

민주노동당가 [ 노 래 가 사 ] 평등, 통일의 새세상을 향하여 부른 사람: 희망의 노래 꽃다지 새 세상을 꿈꾸는 자 만이 새 세상의 주인이 된다. 자유로운 민중의 나라 노동자 해방을 위해 오늘의 절망을 넘어 희망의 역사를 열어라 아아 민주노동당이여 이제는 전진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회가 평등하게 노동이 아름답게 민중이 주인되게 평등과 통일의 길에 어떠한 시련도 마다않겠다. 아 민주노동당이여 이제는 전진이다. 넋두리 1%가 아니라 99%를 바라보는 정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걸음이었던 민주노동당! 2000년 창당하여 더 나은 세상 99%를 위한 그들의 도전은 2008년 분당으로 막을 내렸다. 진보는 진보의 정체성을 쉽게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 의식이 깨어났다고 해서 진보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해 오만함에 빠지기도 .. 2022. 12. 13.
[이혜규] 죽창가 [ 노 래 가 사 ] 죽창가 글 김남주 / 곡 김경주 / 편곡 김호철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노 래 듣 기 ] [ 악보 / mp3 / Midi ] 2022. 11. 24.
[정윤경] 시대 [ 노 래 가 사 ] 시 대 - 정윤경 글/곡 - 군화발의 시대는 끝났다한다 폭력의 시대도 끝났다한다 시대에 역행하는 투쟁의 깃발은 이젠 내리라 한다 라~라~라~라~라~ 허나 어쩌랴 이토록 생기발랄하고 화려한 이땅에서 아직 못다한 반란이 가슴에 남아 자꾸 불거지는 것을 라~라~라~라~라~ 무한경쟁의 시대가 도래했다 세계화의 전사가 되란다 살아남으려면 너희들 스스로 무장을 갖추라 한다 라~라~라~라~라~ 그 모든 전쟁에서 너희들이 만든 그 모든 전쟁에서 승전국의 병사들과 패전국의 병사들은 너희가 만든 그 더러운 싸움에서 무엇을 얻었나 죽어야만 얻을 수 있는 영예를 얻었고 다쳐야만 얻을 수 있는 명예도 얻었지 폐품이 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그 고마운 자유도 얻었지 승전국의 병사들과 패전국의 병사들은 너희가.. 2022. 11. 15.
[꽃다지] 한번 더 [ 노 래 가 사 ] 한번 더 - 이지은/글,가락 - 한 번 돌아봐 그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음- 거리를 가득 메운 수많은 눈부신 자유 있었지 으음- 기억해요 그때 자랑스런 우리 젊은 함성들을 이젠 지쳐버렸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대 일어나- 한 번 더 자 이제 우리 자유를 말해봐요 저 침묵을 깨고 (아직)할 일이 많잖아요 새로운 세상 아직 기다리는 어리고 맑은 눈동자를 언제나 기억해요 자 힘을 내 다시 또 가는 거야 고개를 들어요 손잡아요 비바람 불어 우릴 힘들게 해도 나 여기 있어 네 손 잡아줄께 [ 앨 범 정 보 ] 꽃다지 (진주) - 수록곡 - 1 진주 2 일어나길 기다려 3 희망 4 이런 마음으로 5 한번 더 6 그대로 7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8 아직과 이미 사이 9 더 해 10 그런 세상 .. 2022. 11. 15.
[꽃다지] 이 얼음같은 세상을 깨고 [ 노 래 가 사 ] 이 얼음 같은 세상을 깨고 - 작사 : 유인혁 작곡 : 유인혁 - 얼음장같은 이세상 나홀로 헤치며 살아와 사는 건 더 힘들고 행복은 멀어져 숨죽이며 살아온 우리의 아픔을 알아줄까 이 슬픔은 나의 것 너의 것은 아니구나 폭풍우같은 나날들 매일이 천길의 갈림길 싸움은 더 힘들고 승리는 멀어도 따스한 손 여윈손 맞잡으며 우린 간단다 알아줄 이 없어도 갈길은 가야니까 한땐 세상 탓에 숱한 날을 헛되이 보냈어 이젠 깨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뜨겁게 뜨겁게 살아간다 이렇게 살아가는 내가 되어 행복하다 말하리 날아오는 비웃음도 웃어넘기며 이렇게 함께하는 니가 있어 살아있다 말하리 이 얼음같은 세상을 깨고 숨가쁜 이세상 누가 내일 일을 알 수 있겠니 움켜쥔 주먹과 하얗게 내뿜는 숨 속에 뜨겁게 뜨겁게.. 2022. 11. 15.
[맥박]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 노 래 가 사 ]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희망이 있어 행복하다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어느 하늘아래 그 어느 땅위에 희망이 있어 기댈 수 있는 세상 그 속에 사람이 있다 저기 멀리 아스라히 진실을 벗어난 나그네 그대 돌아오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대 어깨위에 무거운 짐일뿐 사람으로 돌아오라 그 속에 희망이 있다 그대 짐까지 함께지고 갈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그 속에 사람이 있다 저기 멀리 아스라히 진실을 벗어난 나그네 그대 돌아오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대 어깨위에 무거운 짐일뿐 사람으로 돌아오라 그 속에 희망이 있다 그대 짐까지 함께지고 갈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 앨 범 정 보 ] 맥박 (맥박(살아있는 민중의 소리)) - 수록곡 - 1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2 칠천만 겨레의 염원으로 3.. 2022. 11. 15.
[명인] Re : 서른즈음에 [ 노 래 가 사 ] Re : 서른즈음에 - 명인 (命人 글, 김성민 곡) 설레임보다는 이별이 익숙해진 어느새 서른 즈음에. 이룬 건 하나 없고 잃은 건 많은 나이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슬픔을 팔아야 장사가 되는 나이 거지같은 서른 즈음에. 더 이상 무엇에도 전부를 걸지 않을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지금도 그대는 희망을 노래하는가. 또 하루를 애타게 살아가는가. 때로는 지나간 추억에 기대서라도 때로는 못다 이룬 꿈에 기대서라도 하루를 견딘 만큼 나를 대견해하는 빌어먹을 서른 즈음에. 가야할 그 길을 끝까지 걸으려는 눈물겨운 서른 즈음에. [ 앨 범 정 보 ] 명인 (우리가 있는 풍경) - 수록곡 - 1 고장난 신호등 2 Re : 서른 즈음에 3 너무 힘들면 4 www.386.com 5 우리가 정말 사랑.. 2022. 11. 14.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우리들의 만남 [ 노 래 가 사 ] 우리들의 만남 아기가 걸음 걷듯 이제 막 내딛는 그대의 첫걸음이 무엇보다 소중해 엄마에게 안길 때까지 인내처럼 그렇게 시작이야 우리들의 만남은 때로는 돌멩이에 넘어지고 때로는 벽에 막힌다해도 돌멩이쯤은 밟아버려 몇걸음 돌아가면 되는거야 쉬운 만남과 쉬운 이별보다 기다림속에 우리 만남은 시간이 걸린만큼 하루 이틀로 끝나진 않겠지 작은 물방울 만나 큰 강 이루듯 이런 내가 우리 된다면 절망속에서 희망이 어둠속에서 빛이 될거야 [ 앨 범 정 보 ] 노동문화 예술단 일터 (우리들의 만남은) - 수록곡 - 1 우리들의 만남은 2 검은 산에 3 연대의 노래 4 통일합시다 5 나는 내가 지킨다 6 낙화 7 우리 처음 만난 날 8 정신차려야 해 9 넥타이 청춘 10 손을 내밀어 11 분노에서 투쟁.. 2022. 11. 14.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나사처럼 [ 노 래 가 사 ] 나사처럼 언제나 조여주는 나사처럼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음~ 한길한길 파진 골따라 아하 그렇게 엮어주는거야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외로워 외로워 하는 건 함께 간다는 걸 잊었던 거야 그래 잊었던거야 가파른 언덕길도 손잡고가게 엮어엮어주자 호호시린 추운겨울날 보듬어 보듬어가게 언제나 조여주는 나사처럼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음~ 한길한길 파진 골따라 아하~ 그렇게 안아주는거야 [ 앨 범 정 보 ] - 수록곡 - 1 그대가는 새 길에 2 정리해고 박살가 3 공단길 4 나사처럼 5 더 이상 목숨을 팔지마라 6 서른고개 민들레 7 도전 8 폭풍의 노래 9 전진 또 전진 10 단결의 밤에 부쳐 [ 노 래 듣 기 ] [ 악보 / mp3 / Midi ] 2022. 11. 14.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그대 가는 새길에 [ 노 래 가 사 ] 그대가는 새길에 - 글/ 곡: 김영구 - 눈보라 치던 추운 지난 겨울 파업장을 함께 지켰던 공장에서 제일가는 일류 노동자 그 얼굴 이젠 못보네 매일 아침 통근버스 만나던 얼굴 작업복이 어울리던 멋쟁이 잔업에 철야에 뺑이 쳐도 깡다구 사나이 야야야~~ 그대 떠나던날 공장에 핀 들꽃 작업복에 꽂아 주었지 지게차를 몰며 공장을 누비던 그 얼굴 이젠 못 보네 큰 소리 아침인사 하루를 열던 작업모가 어울리던 멋쟁이 궂은 일 힘든 일 도맡아 하던 의리파 사나이 야야야~~ 함께보낸 젊은 날 후회없고 당당했지 그대가는 새길에 희망의 태양이 뜬다 나는 여기 남아 꽃을 피우마 다시 꽃을 피우마 너는 새길 닦는 변치않을 노동자로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술잔 높이 들고 해방을 노래하자 ..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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