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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o ergo sum

자해공갈범 경찰?

by 淸風明月 201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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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기가 우주상에 짝이 없습니다. 국회가 비공개 날치기로 비준한 한미 FTA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끝내 국민들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거리로 나와 한미 FTA 비준 반대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해산하는 국민들을 향해 추운 날씨에도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하물며 인도에까지 물대포를 쏘며 극렬한 진압에 몰두하더니 드디어 자체 꼼수를 만들었나 봅니다.

경찰서장이 정복차림으로 집회 중인 사람들 속으로 들어와 고성이 오가며 욕을 먹더니 주변의 경호요원들이 에워싸고 나와서는 “폭행을 당했다!”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네요. 야당대표까지 팔아가며 무리수를 둔 꼼수는 기성언론들이 모르쇠로 경찰의 자해놀이(?)에 장단을 맞추는 사이 진보적 언론들과 소셜네트워크(사회관계망)를 통해 행적을 추적당했고 거의 자해공갈범 수준의 행태가 드러났네요. 참으로 경찰이 부끄러운 시대입니다.
절망에 빠진 경찰들이 삶의 희망을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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