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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시사용어

퀄리파잉오퍼 (qualifying offer)

by 淸風明月 201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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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오퍼 (qualifying offer)

퀄링파잉오퍼란 메이저리그에서 구단이 자기 구단에 소속된 FA에게 제시하는 1년 계약 안으로,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면 당해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지급받게 된다.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가 이를 거부하고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원 소속팀은 다음 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 지명)와 2라운드(2순위 지명)사이에 선수를 추가 지명할 수 있다. 반대로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한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다음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 퀄리파잉오퍼는 대형 구단의 FA독식을 막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구단은 몸값이 싼 선수에겐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고, 몸값이 비싼 선수는 퀄리파잉오퍼의 계약 조건으론 만족하지 않아 제도 출범 후 지금까지 퀄리파잉오퍼가 성사된 경우는 없다. 올해 역시 다수의 구단에서 FA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계약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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