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embedded software)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embedded software)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는 각종 제품 작동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끼워넣어진 프로그램'을 뜻한다.  컴퓨터ㆍ스마트폰 등 각종 정보 기기나 자동차ㆍ항공기 등 기계에 탑재돼 여러 가지 기본 작동을 수행하는 내장형 프로그램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람들이 버튼 하나하나를 눌러 작동하던 과거의 단순한 기계와 달리,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들어 소프트웨어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제대로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부가 출범했음에도 소프트웨어 부문을 총괄하지 않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잔류해 그대로 맡기기로 한 것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정부는 이를 일반 산업으로 분류해 소프트웨어 통합 대상에서 뺐다. 업계에서는 “임베디드 없는 미래부 소프트웨어 통합은 반쪽짜리”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