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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시사용어

볼륨 존

by 淸風明月 201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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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존

가계의 연간 가처분소득이 5000~3만5000달러인 중간 소비계층으로 '대중 소비 시장'을 일컫는다. 브릭스(BRICs)와 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총 11개국 정도를 가리킨다. 볼륨 존은 신흥 지역에 급속도로 확대돼 2005년 16억명에서 올해 20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신흥국 중산층과 선진국 저소득층이 주로 해당한다. 이들 국가는 과거 소득 수준이 낮아 기업들로부터 홀대를 받아왔지만, 최근 경제 성장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형 시장으로 부상했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일찍부터 볼륨존 시장에 진출해 '아베노믹스'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도요타가 신흥국에 판매한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00년 18.6%에서 2011년 45%로 급증했다.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용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구 개발 거점도 설치하여 현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도 불륨존 시장을 겨냥한 소형차 '마치'를 개발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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