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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이야기 하다

Photo-journalism (포토저널리즘)

by 淸風明月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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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저널리즘의 정의

"우리는 사진으로서 우리 자신을 만족시키는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것이다."

포토 저널리즘의 실무는 신문 잡지와 같은 인쇄매체와 같은 대중들에게 뉴스, 정보등을 전달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거이다. 그러나 포토 저널리스트 Photojounalist 가 한국에서의 경우처럼 신문사에 고용된 사진기자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같이 언론사에 고용된 신문사진기자 News Photographer, 잡지사진기자 Magazine Photographer 외에도 오늘날 미국, 유럽에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Documentary Photographer 로서 다양한 언론 매체를 위해 프리렌서 사진가로 일하는 포토 저널리스트가 훨씬 많다.

이와 같은 Photographer 들은 예술사진가와 마찬가지로 감정에 호소할 수 있는 강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동시에 대중에게 보도할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와 벙보를 전달한다는 저널리즘의 임무를 수행하는 보도인이 된다. 결국 그들은 Journalist이며 예술가 Artist 인것이다. 모든 예술이 감각에 호소하여 보는 이를 느끼게 만드는 것처럼, 사진은 기사와 같이 연속적으로 읽고, 이성적으로메세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보는 것과 동시에 메세지의 내용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포토 저널리즘 분야는 인간 실존의 모든 영역을 다루게 된다. "

라이프지의 프리렌서인 랭커 Brian Lanker 는 신생아 출생에 대한 사진을 촬영해 1972년에 퓨리처상 Pulitzer 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베트남의 폭동사진으로 뉴스사진 분야에서도 상을 수상했다. 랭커는 "그 기사들은 좋은 사진은 어디에 있고 어디에서 인생이 진행되는가를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 포토 저널리즘은 모든 종류의 뉴스를 보도한다. 타임 TIME 지는 "역사는 글보다 사진에 의해서 더 많이 기록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여러 각도로 사진화 되지 않은 사건은 없었다. 앞으로 몇세기가 지나가도 그 사진들은 현제처럼 생생할 것이다."

□ 포토 저널리즘은 전달자 Communicator 로부터 수용자(독자)에게 사진영상을 전달하는 Communication(전달, 보도) 활동을 뜻한다. 사진가가 사진으로 표현된 메시지를 신문 잡지와 같은 인쇄 매체를 이용하여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인 것이다.

이때의 Photojournalist 는
ⅰ. 사진으로 사건을 보도하는 목격자이며,
ⅱ. 사회적인 현실속에 내포되어있는 진실과 사실들을 카메라로 기록하는 해설자이며
ⅲ. 이미지를 시각화해서 전달하는 숙달된 Communicator이다.

□ 사진 속에 내포된 진실을 독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올바른 포토 저널리즘은 사진작가의 깊은 사회적 인식과정이 요구된다. 즉 사회적 현실 속에 내포되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사진가는 항상 역사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현실과 대결해야 한다. 한장의 사진이 사회전체에서의 핵심을 드러내야 한다. 사진가는 현실세계에의 일부분을 정리하고, 압축하고, 정의하기 위해서 그의 사진속에서 이해하기 쉬운 시각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사진이 단순히 기록하고 설명적으로 현실을 전달한다면, 그 사진은 전체적인 문맥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자는 역시 단편적으로 인식하게 돼, 진실을 발견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사진은 사진가와 독자 사이에서 사회적 진실을 발견하는 공동 작업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이로서 사진은 완벽한 Communication의 역할을 하게 된다.

1940년 미조리대학의 Cliff Edom 교수에 의해 "Photojournalism"라는 용어가 그가 가르치는 글과 사진의 통합형태를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31~50년대 후반까지 LIFE 잡지의 사진 편집자를 지낸 Wilson Hicks 는 그의 책(Words & Picture)(1952)에서 포토 저널리즘에 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한 마디로 포토 저널리즘이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언어적, 시각적 매체의 동시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뚜렷이 다른 매체이나 서로 결합하여 각 구성요소가 근본적인 성질을 갖고 있는 혼합체를 만든다.


■ 포토 저널리즘의 8가지 특징

ⅰ.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진술 - 개인적인 자기표현,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훌륭한 사진은 메세지 내용을 순간적으로 이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ⅱ. 포토 저널리즘은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를 수단으로 한다.
ⅲ. 무엇을 보도한다. - 항상 독자가 바라는 것, 현장을 대신해서 보여줘야 한다.
ⅳ. 포토 저널리즘의 기본은 글이 첨부된 한장의 사진이다. 캡션이 첨부됨으로써 사진효과를 더해준다.
복수사진에서도 글을 꼭 필요하다.
ⅴ. 사람을 다룬다. - 독자와 취재대상은 모두 사람이므로 포토 저널리즘적 메시지에서 사람은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ⅵ. 많은 대중에게 전달한다. - 메시지가 간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동시에 이해 시킬 수 있어야 한다.
ⅶ. 포토 저널리즘은 사진가, 취재기자, 사진편집자, 디자이너 등이 한가지 목적을 위해 상호작용하여 기술적 복합체를 이루는 그룹 Group-Jornalism이다.
ⅷ. 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급속하게 발전하는 복잡한 사회에서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도쿄 첫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 곳은 오다이바.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받은 곳이라 일순위로 정했다. 생각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시간을 지체한 탓에 오다이바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5시쯤. 후지TV 본사에 먼저 갔는데, 건물은 멋있었지만 막상 돈내고 들어가니 너무 볼게 없어서 아까웠다는.. 꼭대기 층에서 무슨 방송을 녹화중이었는데 말을 알아들을.. 후지TV를 나오니 완전 어둑어둑 해졌다. 바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정말 최고였다!!! 생각보다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야경 하나는 정말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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