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심리지수

 

 

경제심리지수

economic sentiment index, ESI.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경제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심리지수(CSI)를 합한 지표. 체감경기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국은행이 2012년 6월부터 발표하고 있다. 200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ESI의 평균을 100으로, 100을 넘으면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낫다는 의미고, 100을 밑돌면 과거 평균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약책을 펴고 국내외 경제지표가 좋아지는 형국이지만 최경환효과가 실물경제 전반의 흐름을 바꾼 것은 아니고 경기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는 전망을 이형일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내놓았다. 지난 7월의 ESI는 6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