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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우리나라 국가 안보·통일·외교와 관련된 최고 의결기구.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국무총리와 국가정보원장, 통일·외교통상·국방부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등 8명으로 구성된다. NSC 사무처는 국가안전보장전략의 기획 및 수립, 중장기 정책의 수립 및 조정, 국가위기 예방ㆍ관리 대책의 기획 및 조정, 안보회의 및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의 점검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NSC 사무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장성택 처형 사태가 일어나는 등 북한 권력 내부의 변동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NSC는 1963년 박정희 정부 때 만들어졌지만 유명무실했던 것을 김대중 정부 때 사무처를 만들며 상설화됐다. 그 후 노무현 정부 들어 그 위상이 강화되었으나 이명박 정부가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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