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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책3

사진의 깊이와 만날 수 있는 책들 사진의 깊이와 만날 수 있는 책들... 사진의 비중이 현대문화에서 커지고 있는 사실은 새삼스러울것이 못된다. 사진을 테제로 한 철학서들과 기타 관련 도서들이 봇물을 이루듯 출간되고 있는것은 사진이 문화에서 비중을 넓혀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최근 출판계에서는 절판이 되어 찾아보려고 해도 쉽게 찾아 보지 못했던 책들이 다시금 출판되고 있으며, 한동안 주춤했던 문고판 책들이 다양으로 쏟아져 나와 길벗이 되며, 국제적 신간이 시간차없이 번역되어 우리를 서가를 채우는 것은 사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시대풍경이다. 아래 소개할 사진 책들은 탄탄한 이론적 기반이 묵직하면서도 가볍게 들고 다니고 읽을 수 있는 문고판 스타일의 책들 중에서 고른것이다. 이 책들은 사진을 이해하는 참고도서로서 사진의 .. 2011. 5. 30.
사진과 책의 만남 -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사진과 책의 만남 No. 05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처음엔 40년 넘는 세월을 오직 ‘사진’만을 고민했던 노老 선생의 저작치곤 너무나 짧다 느꼈지만, 150쪽 안에 담긴 내용들은 군더더기 없이 알맹이만 모아 둔 것이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헝클어진 실타래가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랄까. 사진가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비싼 카메라, 훌륭한 후보정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 강의에 귀를 기울여 보자. “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문제는, 보고 느끼는 사진 속에서 사진의 내용이 되는 질감과 명도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사진가의 섬세함을 기르는 일이다.” 그의 사진이 궁금한 사람들은 2004년 출간된 『Sadness of Men』을 찾아보길 권한다. 필립 퍼키스 | .. 2011. 3. 9.
사진과 책의 만남 - 꼭 한번 봐야할 사진책 좋은 카메라가 있다고 사진을 잘찍는건 아니다. 사진은 아는 만큼 보인다. 처음 사진을 시작하면 이런저런 사진 필독서들을 섭렵한다. 그리고 거기에 나온대로 따라 해본다. 그래도 내 실력은 항상 제잘 걸음인것 같은 느낌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 소개하는 사진책들은 돈주고 사봐도 안아까울 그런 책들이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되지 않은 관계로 구입시 주문을 해서 기다려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는 정도... 아무리 책을 봐도 사진이 늘지 않은 나 같은 사람들은 꼭 한번 봐야할 책들이다. 사진과 책의 만남 No. 01 The American Wilderness 안셀 아담스의 사진집으로 사진을 보는 순간 광활한 미국의 서부 풍경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흑백사진으로 컬러.. 201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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